음? <휘가로의 결혼> 후기는 아무도 안쓰신건가?
후기도 아닌 이런 정체불명의 잡글을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은 공짜로 본 거니까 감사하는 뜻에서...^^
이번 주는 밤낮으로 여러가지 일로 고생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꽤나 힘든 한 주였는데...
<휘가로의 결혼>을 보고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사도, 나라도 다르지만 시대와 지역을 관통하는 적절한 현실풍자와
맛깔나는 시원시원한 연기에
(연기를 평하기엔 아는 게 너무 없으니, 캐릭터로만 보면 저는 특히 셰르뱅 캐릭터가 마음에 들더군요^^)
웃음과 노래와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까지...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연인끼리 보면 재밌어할 듯...
제가 연극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혼자라도 한번 더 보고 싶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