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물론 오늘 다녀온건 아니구요~ 

클래스 다녀온게 무슨 묵은지이냐만은, 이상하게 바로 그날은 후기를 안쓰게 되어서 이렇게 묵은지처럼 숙성을 시케고야 후기를 쓰네요~ ^^

ㅋㅋㅋ 

 요즘 파워블로거님들의 책들이 아주 많이 쏟아져나오고있죠 

요리책을 필두로해서, 인테리어, 그리고 요즈믄 메이크업 관련북이 인기인것같아요~ 

 포니님의 블로그에는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종종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 행사에 꼭꼭 가고싶었었답니다.   

 

 

 

청담동에 위치한 <피카소 브러쉬>의 본사에서 이루어진 행사예요~ 

분명히 당첨확인까지 하고갔는데, 막상 명단에는 제 이름이 빠져있어서 완전 당황하기도 했지만,,, -.-;; 

일찍 도착해서 차분히 장소를 둘러볼수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브러쉬회사의 장소이니만큼, 2면의 벽이 온통 브러쉬로 가득차있었는데, 

 클래스후의 담당자님의 말씀처럼 정말 다양한 브러쉬가 있다는 말이 이렇게 눈앞에서 믿어지는 순간이였어요  

정망정말 다양한 브러쉬가 많이 있었어요~ 

 

 

 

 포니님이 사용하시는 브러쉬들이 바로 이 피카소 브러쉬인듯해요~ 

이렇게 다양한 브러쉬로 메이크업을 한다면 나도 좀더 메이크업을 잘하게 될것같아...머 이런 욕심이 생기는 순간이였죠 

ㅋㅋㅋ 

나중에 피카소브러쉬 담당자분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브러쉬의 개수를 물으면서 몇개의 브러쉬를 가지고 계시나요? 

란 질문을 하셨는데 

제껄 세어본 결과 "10개요"라고 대답하고 싶었으나,,, 

맞추면 선물을 주신다는 말에 되려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브러쉬에 목숨거는것같아보일까봐..ㅋㅋㅋ 

아,,,말했음 정답인데,,막 이러면서 뒤늦은 후회도 쬐끔 하고 말이죠,,ㅋㅋㅋ 

 

 

 

 

오늘 시연을 위해 사용하신 화장품들이예요 

M사의 파운데이션, 또다른 M사의 하이라이터, D사의 팩트, 일본산 마스카라, E사의 립스틱 등  

굉장히 고가의 아이템이거나 유니크한 제품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그리고 중간에 자리한 큐브들이 바디샵의 제품인데 선물로 받기도 했답니다.~ 

감사요~~^^ 

 

 

 

메이크업 클래스는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어요 

보통의 브랜드의 메이크업 클래스처럼 자사의 제품에 대한 홍보가 있는것도 아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아티스틱한 손길과는 다른 우리의 손을 탓하게 되는 테크닉을 보여주는것도 아니였구요 

딱 우리가 고민하는 만큼, 

딱 우리가 메이크업 하면서 궁금한 정도에서 약간의 팁을 더해주면서도 친구와 수다떠는 듯한 말투의 포니님 덕분에 

너무나 재미있는 시가이 되었어요 

 

 

E사에서 유달리 피부톤이 웜톤인지 쿨톤인지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요.(그애 따른 다른 메이크업 룩을 소개하기도하죠) 

포니님이 알려준만큼 각자의 톤에 따른 섀도우 고르는 법 등을 세말하게 알려주지는 않는데 

둥근얼굴, 각진얼굴, 뭐 이런식으로 딱딱 잘 구분을 해주기도하고 

각자의 참여자분들에게 쿨, 웜을 바로 골라주시기도 했어요~ 

전 쿨과 웜톤이 다 잘 어울리는 톤이라고,,, 축복받았다고  

(하셨지만, 막상 안어울리는 섀도가 은근 있는 까다로운 흰피부예요,,-.-;;)  

 

 

뭐 아쿠튼 자원하신 모델분에게 차분한 스모키룩을 선보여주셨어요~ 

차분하게 여성스러운 얼굴이였던 모델분의 얼굴에 엣지있는 섹시 눈가를 선물해주신 포니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 답게 마치고도 질문이 이어졌고 

다른 참가자의 질문과 답변에도 귀를 쫑긋세운 전채 참가자의 모습이참 귀여웠어요,.ㅋㅋㅋ 

 

 

아무튼, 전 이날 바로 이 책을 빌려가서 반납하기로한 친구씨가 잊고 나오는 바람에 싸인도 못받았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구요 

집에 돌아와서도 포니님의 책을 보고 새로운 메이크업을 쬐끔씩 따라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 

 

 

재미있는 시간 

그리고 또 좋은 선물까지,  

너무나 감사한 시간 잘 보냈어요~ 

땡스땡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