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만나는 고교동창과 함께 무척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소극장의 강점을 익히 아시듯이, 배우들의 호흡과 땀방울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식물인간 상태가 된 자신의 몸이 있는 병실안에서 떠도는 주인공의 영혼과 그 병원 간호사의
순수한 러브스토리와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플롯의 뮤지컬로,
관객들을 배꼽빠지게 웃게도, 눈시울을 붉히게도, 그리고 환호하게도 만든 뮤지컬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눈물이 나도록 웃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스트레스에 찌든 제 자신을 훌훌 털어버린 좋은 기회였습니다!
알라딘을 통해 받은 좋은 문화혜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