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의 인문고전강의를 듣기 위해서 서울로 향했다. 3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막 시작하는 중이라 다행이었다. 

처음에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속담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흔히 쓰이는 이 개천에서 나는 용은 한국에서는 주로 가난한 집에서 고시공부를 열심히 해서 법관이나 변호사가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었다. 이 성공신화는 용이 된 자(=성공)와 용이 되지 못한 자를 구별짓고, 용이 되지 못한자를 비웃는 사회였다. 

이제는 자본이 없으면, 용이 되지 못하는 사회가 도래했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한국사회가 정해놓은 용이 되는 길을 벗어나, 여러가지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길 말이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강유원 선생은  바로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고귀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고귀한 마음을 갖고 고귀한 책을 읽는 것이다  그 길에서 꼭 필요한 것이 인문고전읽기다. 현대 한국사회는 천박한 황금만능주의에 깊이 빠져 그 누구도 그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천박한 삶을 권하는 책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  고귀한 사람이 되라는 주문은 이제까지 없었다.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인문고전에 대해 배워야 한다 고전가운데 으뜸가는 책들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다. 

고귀한 삶과 명예롭게 사는 삶에 대한 열망으로 인문고전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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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20: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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