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재님 닮은 계단옆 소박한 한련화
그동안 너무 설레이게하고 닮고 싶던 효재님 댁에 다녀올 수 있는 귀한 선물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책을 직접 구매해서 읽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그 간 여러 매체에서 효재님이 나오시면 안테나 쫑긋 눈 크게 뜨고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귀한 선물은 바로 쓰지 못하고 아껴두고 만지작 거리고 계속 가슴설레듯 효재님을 여러 매체 속에서  만날 때 마다 감히 쉽게 마음을 다 열지 못하는 설레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용기를 내어 효재님과 대면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으며 기쁨과 설레임을 받았고 효재님 댁의 봄나들이에 초대되는 귀한 선물까지 얻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었어요.   

 

 귀한 곳에 초대해주신 귀한 마음에 선물하고 싶어 많이 고민하던 차에 효재님의 귀하게 여기는 인형들 특히 내가 한눈에 반한 메리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내 아이가 사랑받고 예쁨 받으면 기쁜 것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기에 효재님의 사랑을 받는 그 아이 메리에게 선물을 주었을 때 기뻐하실 효재님을 생각했어요.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말린 색색의 꽃잎들을 두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예쁜 부채를 만들었어요.메리의 선물을 보며 너무 기뻐하시던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기뻤습니다. 두 시간 밖에 자지 못해서 피곤했었는데 크게 웃어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피곤이 사라졌습니다.
                                                    메리에게 선물한 부채

 정갈하고 맛있는 떡볶이와 향 좋은 차도 너무 감동이었고 음식 먹기  전에 섬세한 행동가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말씀들을 해주시는 자상함에도 감동받았어요.같은 음식이라도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대접하시는 마음을 느끼며 더욱맛있고 행복한 맘으로 성찬을 맛보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집 안  곳곳에 세심한 손길이 수없이 오고 가고 그런 정성들로 집이 더욱 빛이나는 것이 오감으로 전해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일 분 일 초를  디자인하시며 사시는 모습을 꼭 닮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제 자신을 위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있고 그 중 미술치료에 많은 힘을 얻고 제가 가장 의미있어하는 일이라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누구나 다 딸깍 딸깍 넘어가기 힘든 고비가 올 때마다 노력하고 이겨내라는 그 말씀에 저 역시 또 한번 힘을 내어 좋은 미술치료사로 자라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마음에 담아 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마음에 담아 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곳에 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있어 결국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말아서 무척 속상했습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너무 설레었고,만나뵈어 기쁘고 제게 힘이 되는 시누이와 함께 오게 되어 더 좋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저의 든든한 후원자인 막내시누이도 효재님을 너무 동경하는데 함께 오게 되어 너무 즐거워하고 고마워해했습니다. 


가방모델로 서는 영광을 주신 효재님 감사합니다.

 눈물만 흘리고 슬퍼하던 저를 정갈하고 품위있는 모양으로 손수 머리 땋아 주시고 보자기가방 모델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레지투'라는 별명도 붙여주시고 가을 삼겹살 파티에 꼭 와서 삼겹살 구우라는 또 한번의 초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삼겹살 맛있게 구울테니 잊지말고 꼭 불러주세요.그리고 말씀 중간에 어깨에 손을 올려주실 때마다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힘내라고 격려해주시던 말씀듣고 와서 지금 힘내고 더 열심히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효재님께 선물드리러 가서 더 귀한 선물들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고 행복합니다. 제 생에의 즐거운 이벤트 중 가장 황홀하고 귀한 이벤트라 여겨집니다. 


정갈하고 우아한 머리로 변신한 제 모습이에요*^.^*

여러 가지 사연만큼 여러 곳에서 오신 모든 분들께 효재님이 들려주신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 많이 초대받은 모든 분들께 영양제가 되어 힘을 길러주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귀한 만남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고운 자태로 좋은 말씀 들려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닮아 한 미모하는 내 사랑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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