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인생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있다면 그 정답을 아는 사람을 과연 신일까? 아니면 나나 우리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일까?
이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수 있는건 아마도 종교에 있는 사람들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종교가 인생의 답이라고 말이다.
물론 신이 있다면 신은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방법으로 말이다. 하지만 인간중에 이 답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공병호 박사님가 아닐까 싶다.
물론 공병호 박사님이라고 인생의 정답은 이런거다 라고 말하기는 못하겠지만 이쪽으로 많이 공부하고 연구한 만큼 좀더 가까운 답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감으로 누리꿈스퀘어로 향하게 되었다.
가는 길이 쉽지 않은 만큼( 생각보다 복잡하다) 기대감이 컸다. 학교에서 과제를 하다 좀 늦어서 막뛰어서 오마이뉴스에 도착했을때 강연회가 막시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숨을 가다듬고 구석의 자리를 잡고 펜과 종이를 들고 강연회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시작하신 말씀은 인생은 파도라는 것이다. 인생에는 큰파도 작은 파도가 있지만 곧 없어기도 하고 더 큰 파도가 오기도 한다고 생각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온 키워드는 바로 "실력" 바로 구체적인 실력이었다. 실력의 중심은 다름사람이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 이며 그 실력은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 시력을 키우기에는 대학교가 가장 좋으며 10년을 훈련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에서 과연10년뒤에 나의 모습은 어떨지 상상해보니 왠지 모를 기운이 솟아 났다.
대부분의 사람은 인생을 소비적으로 사는데 인생을 생산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3가지를 들어주셨는데
1. 전문 기술 2. 주도적 생각 3. 생각할수 있는 힘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는가? 오늘 어떻게 보냈는가? 에게대해 답을 찾아보고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이어서 말씀하셨는다.
습관은 지속성, 치열한, 성실한, 준비성, 그리고 긴장감과 위기의식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햄릿"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할것, 이 한가지만 충실하면 타인에게 충실할수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밀도 있는 삶을 살라고 당부 하셨다.
그리고 인생에는 준비 말고도 감사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레이건 대통령의 "god bless you"의 예를 들어 인생을 자신이 주인공으로 만들고 감사와 사랑으로 채우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 꺼라고 말씀하셨다.
왜 사는가?"정체성과 목적"
그 후 질문시간에 나는 "10년의 법칙을 말씀하셨는데요? 10년을 준비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고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질문 했는데 이에 대해 박사님은
"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인생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10년을 준비한 사람의 가능성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높습니다. 즉 가능성을 올리는 거죠. 인생에는 준비 할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사랑과 감사가 필요한 겁니다."
이번 강연회를 들으면서 정말 삶을 밀도 있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어려우 시기에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공병호 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