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운이 워낙 없는 사람인데 정말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게 됐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아들과 함께 오랫만에 찾은 호암아트홀. 

티켓을 받고보니 1층1열. 

정말 기대도 안했었는데 자리를 보는 순간 제대로 초대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해미씨의 노래를 직접 들어보는게 소원이었다는 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길을 떼지 못하며 관람하고 

나오는 노래마다 죄다 아는 노래뿐인 저는 큰소리로 따라하고픈 마음을 달래느라 애쓰며 관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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