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했던 이어령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나 들떴고,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사실 이 강연회와 교수님이 쓰신 책이 생각의 사고가 말랑한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저는 오히려 점점 사고가 딱딱하게 굳어져 가는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과 강연회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낭송 시간때는 눈을 감고 내가 마치 어린아이인것 처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수님 강연회 때는 웃고 즐겁게 생각하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동안 교수님을 지식인의 총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긋하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말랑한 

창조력을 표현하시며 살아가고 계심에 놀랐습니다. 

너무나 즐거웠고 동시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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