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4 일요일에 배성우,배진아,이항나,고영빈 주연의 연극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당첨되고 나서,  이벤트 당첨, 이런일이 제 인생에 많지 않던 터라 뜻밖의 행운에 기뻤구요, 알라딘 덕분에 오랜만에 나들이나가서 즐겁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_^* 앞으로도 알라딘 많이 이용할께요~*

음.. 일단 <Closer>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대사를 외울정도로 몇번이나 곱씹어본 favorite영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연극<Closer>는 영화에는 못미친다는 인상.. 한국식정서로 어투나 캐릭터일부가 변형된 것이, 물론 불가피한 것이지만, 내포된 무게감이 상황적 대사의 자극적인 가벼움에 보다 치중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한것같았구요.. 배성우씨는 주드로 역할에 어울릴  한국의 몇안되는 분위기의 사람이아닐까 싶었고, 배진아씨는 <6년째열애중>에서 뵀던분이더군요. 고영빈씨도 뭐 괜찮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줄리아로버츠의 애나역이 아쉬웠어요..ㅜㅜ  사실 굉장히 중요한 역인데, 좀더  멋지고 무게감이 있어야했는데 아쉽더군요.  뭐 어쨌든 그러나 전반적으로  괜찮게 잘만들어졌다고 느꼈습니다. 

좌석도 굉장히 좋은 좌석이었는데요, 전 연극은 소극장에서만 봐온터라 지정석에 중극장은 될줄 알았는데, 소극장이더군요.  

좋은 연극에 좋은 좌석까지 알라딘 감사해요 >_<* 앞으로도 알라딘 많이 이용할께요~*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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