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2010-03-26
도대체 기다리라고만 하고 짜증이 나서 여기 글을 올립니다. 벌써 기다린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도대체 반품해 가시는 겁니까?
저는 3월 11일에 책을 주문했습니다. 중고 세계정치론이란 책을요. 하지만 책 정보가 잘못 적혀있어 잘못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드렸고 판매자의 과실로 배송비며 다 그쪽에서 부담하고 반품하는 즉시 돈을 환불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책을 가져간다고 하셨을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안가져갑니까? 도대체 언제쯤 반품처리가 되고 환불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저번에 전화했죠. 그런데 한시간 내로 전화오기로 하는 제도는 왜 전화가 안옵니까? 내가 무슨 전화비가 남아돌아서 그 쪽에 전화를 주구장창 해야 합니까?
그리고 전화를 해서 빨리 반품해주셔야지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면 내가 매일 목놓아 택배회사 오는 걸 기다려야 합니까? 내가 한가하게 집에서 노는 사람입니까? 그럼 언제온다 날짜를 지정해주던지 이틀 이내 오겠다던 택배회사는 왜 깜깜 무소식입니까? 매일 매일 남편 기다리는 아낙네도 아니고 내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자니 어이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글을 올릴데도 없고 뭐 이렇게 답답해서야. 그쪽에 전화해도 아가씨가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지 나 원참.
어찌 됐든 다시는 여기서 책 살 생각없으니 얼른 빨리 빠른시일내에 택배 보내주시고 반품해가시고 환불해주십시오. 그리고 언제 오는지 연락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늦을 거면 사과 전화라도 넣어주셔야 정상아닙니까? 서푼 돈이라도 나도 고객입니다.
아무튼 사과도 다 필요없으니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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