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초고속 2007-01-10  

윤선아....
영우가 결국 재수술하는거냐? 뭐라고 할말이 없다... 그래도 더 좋아지려고 하는 것이니... 네가 담담하다니까 그래도 좀 안심아닌 안심은 된다만... 울산에서 연수 완벽하게 하고 와서 차로 너희집에 가려고 했건만... 그냥 대충만 하다가 와서... 영 그렇고... 만나서 수다라도 떨었으면 좋겠는데... 친구야.. 걱정말고 다 좋아질거야.. 너도 건강해야 한다.
 
 
미설 2007-01-11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집에 온거냐? 젖은 뗐고?
연수 완벽하게 하는게 어디 쉽냐? 게다가 서울서 울전할건데..(하긴 울산이 더 드세지..) 그래도 시작했으니 곧 적응하겠지.
수다떨면서 맛있는 거 먹고 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요즘 생각해본다. 쉽지 않은 일이지.. 암..

미설 2007-01-11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은 참 어지럽다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냐. 사실 별 생각이 다 들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게 현실이니까 그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네.
다 살 방도를 찾는다고 이럴때마다 나보다 영우보다 심한 애들 생각하며 견디고 있어. 수술날짜가 확실하지 않아 언제나 다시 보나 싶다. 어쨌든 너도 애들 델꼬 용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