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서문문고 194
이강훈 지음 / 서문당 / 197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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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이후에서 부터 독립시까지의 임시정부에 대한 안내서이다.

책 분량은 상당히 적지만, 조국을 잃은 민족의 임시정부는 상대국들이 민간외교를 간주하여 겪는 민간외교로서의 임시정부의 한계와 임시정부 내부의 파벌과 일본제국주의 공작에 의한 갈등으로 인한 임시정부의 한계를 서술하고 있다.

특히 지은이는 독립운동가의 일원으로 임시정부내부의 노선에 대한 갈등에 대하여 안타까워하고 있다.

 대한민국정부가 임시정부를 계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는 이승만에 친미행적(미국의 식민지청원, 조선민족은 위대하므로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라 미국의 신민지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식민지 청원), 러시아 혁명이후의 레닌의 조선(임시정부, 통일전선전술의 일부로 임시정부에 대하여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배려와 임시정부내의 대안세력으로 공산주의와 연대를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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