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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마이라 칼만 지음, 진은영 옮김 / 윌북아트 / 2025년 1월
평점 :
마이라 칼만의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은 단순한 그림 에세이가 아니라, 삶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책일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하나 사고, 친구에게 주려고 또 하나를 샀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무언가를 들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는 후기를 어디선가 보았는데 읽기 전부터 기대되는 마음 두근두근.
이 책을 읽으면서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인간이라서 삶에서 품고 있는 꿈과 짐, 기쁨과 슬픔을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요새 갈라지고 퍽퍽한 삶인데 그림도 글도 나를 촉촉하게 해 주기를...
주말에 읽으려고 미뤄두는 중인데 주말 얼른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