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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다시 읽어도 너무 좋다

외로움은 순식간에 사람을 집어삼키죠. 그렇게나 좋아한 반 고흐인데, 그의 흔적보다 내 마음속 콩알만 한 외로움에 더 관심이 가죠.

오늘부터 저는 작가의 영혼도 같이 데리고 다니게 되었어요. 이 영혼을 어떻게 자라게 할지는 제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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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메시지 디자인에서 단어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 그중 하나는 UX 라이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 방지하기: 에러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사용자를 지원할 방법을 찾는다.
▶ 설명하기: 사용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설명한다.
▶ 해결하기: 사용자가 겪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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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랑한 지슬렌과 그녀를 사랑한 보뱅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사랑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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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 읽을 책


원래는 줌파 라히리의 최근작인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을 읽으려고 했는데


결제하고 보니 정작 산 것은 이 책이었고,

또 마침 내 마음 속에 여러 의미로 들어찬 '일'이 주제고,

다 모르는 작가니까 읽다가 내 마음에 들어오는 작가를 만날까 싶기도 하고,

(말들의 흐름 시리즈에서 한정원 작가를 만난 것 처럼)

단편이니까 명절 오가는 길에 읽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명절 안에 안 읽으면 잘 안 집어들 거 같은 두께라서...


이번 명절에는 꼭, 읽어야지.하며 미리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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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황석희 - 번역가의 영화적 일상 에세이
황석희 지음 / 달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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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위트도 있고, 페이지도 잘 넘어가는 중에 심장을 콕콕 찌르기도 했었지.

번역과 해석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남의 일은 쉽게 평가하는 사람이 도처에 있다는 것을(이거봐 지금 나도 그러고 있잖아)

알면서도 마주하기 싫었지만 한 직업인의 에세이를 통해 또 마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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