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재밌습니다. 캐리커처가 정치풍자의 도구로 쓰였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종교개혁 당시 종교개혁자들이 반종교개혁자들이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고 상대를 비방하려는 전략에서 캐리커처를 사용했다는 사실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뛰어난 캐리커처를 그렸으며, 예술이 모든 학문의 우위에 있다는 것을 예증하는 수단으로 해부학과 근육학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캐리커처로 남겼다는 사실 등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캐리커처가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또 뛰어난 작품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