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 연결수학 1·2학년 구구단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서 단원 연결 개념 총정리 뽐 수학 시리즈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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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학년 교과과정의 하이라이트인 ‘구구단’은 꼭 마스터하고 가야할 단원인데요. 그동안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두었더니 구구단이 안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구구단책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구구단만 공략해서 나온 책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책을 수령하고 약 한달간 절반이상 푼 아이의 문제집이에요. 처음에 받았을때 아이가 재미있다고 몇페이지씩 풀고 지금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풀고 있답니다.


곱셈에 필요한 2학년1학기부분과 2학년2학기부분이 다 나와 있어서 좋아요. 2학년때 구구단이 완벽하게 안되어 있으면 3학년 한자리수 곱하기 혹은 두자리수 곱하기 두자리수에서 좌절하기 마련이죠.

이 책은 한달안에 클리어하고 구구단을 마스터하기 딱 좋네요!

물건수 몇씩 묶기부터 시작해서 곱셈으로의 발전이에요! 아이가 빠른셈을 이용해서 구구단을 하려고 하는데, 저는 구구단이 바로바로 튀어나오게 외웠으면 해서 이 책을 풀리고 있는데 반복을 계속하니 저절로 외워지는 것 같아요.

마무리는 문장제부터 단원테스트까지 알차게 나와 있어서 이 책 하나만으로 구구단 개념 이해부터 마스터하라 수 있답니다. 저는 이젠교육에서 나온 뽐 연결수학 구구단에 이어 구구단 학습만화인 씽씽 렛츠코 2배나 즐거워! 도 연결해서 함께 보여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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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관 비밀 친구 키큰하늘 14
원림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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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한참 따돌림과 어울림 등의 친구문제로 고민이 많은 초등 여자아이들의 세계로 공감을 끌어낸 <별빛관 비밀친구> 입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왔을때 여자 아이들 무리로 간택을 당한 서윤이, 하지만 이 만남은 뭔가 잘못된것만 같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마냥 불편함을 느끼던 도중 아니나 다를까 무리 아이들이 밥을 자기네들끼리만 먹겠다고 선을 그어버려 갑자기 혼자가 됩니다.


혼자가 있는 것을 보고 또 다른 하나라는 친구가 접근을 하지만, 이 친구는 혼자 있는것을 보고 서윤이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결국엔 또 다시 혼자가 되고 아무도 없는 공간을 헤매다 결국 별빛관 4층 과학실에서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유령 친구 해율이. 해율이는 실체만 없을 뿐이지 항상 곁에 있어주게 되면서 정말 사이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유령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학교에서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금방 서윤이의 베프가 됩니다. 해율이는 친구들에게 복수를 하자며, 유령의 몸으로 잠입하여 친구들의 비밀문제를 다 캐내어 제공합니다. 친구들에게는 남에게 말 못할 크고 작은 사정들이 하나씩 있었는데요. 칼자루를 쥔 서윤이는 그걸 이용하여 복수하기 보다는 친구들의 잘못을 덮고 오히려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서를 선택합니다.


유령친구 또한 친구관계이므로, 서윤이는 현실세계의 친구와 유령친구 해율이를 놓고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서 복잡해지는데요..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우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읽으면 마음이 더 단단해지고 위로가 될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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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식이 따라 세계일뚜 1 - 피라미드 너머 루브르까지!
신혜영 그림, 스토리박스 글, 서지선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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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뚜식이란 캐릭터는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접해본 건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고 웃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과 본 만화책인데요. 아이들 힐링타임에 주기 너무 좋은 책이에요. 진짜 재미있어요!

단순 웃긴 것뿐만 아니라 테마가 '세계일주'라 세계 나라와 문화에 관심 있는 아이들 혹은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도서입니다.


뚜식이따라 세계일뚜 1권에는요. 비행기 티켓과 함께 이집트부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부터 우리나라 제주도까지 단숨에 날아다녀요! 뚜식이와 친구들은 부자 친구인 봉대네 방문하는데요. 초대장을 받았다고 단숨에 전용 비행기를 타고 이집트로 날라갑니다.


초대장을 보낸 이는 바로 파라오 주니어 뚜탕카멘 3세 미라! 기저귀를 차고 암살 당한 아기 미라인데요. 이번이 무려 3천 번째 생일이랍니다. 살아생전에 유일한 약점이 용기가 부족하다는 점이 콤플렉스였지만 미션을 거듭하고 친구들과 함께 지낼 때마다 용기가 레벨 업 되는 모습을 보면 훈훈합니다.


아이들은 주니어 뚜탕카멘을 줄여 주뚜라고 불리웁니다. 오랜 시간 피라미드에 갇혀 있었던 주뚜는 완벽한 외출 준비를 마치는데 삑삑이 신발 너무 귀엽고 현웃터졌네요. 주 배경이 이집트 카이로라 적응될쯤에 주뚜의 생일선물을 사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까지 날아가는 이 과감한 이야기. 멋집니다!


그리곤 미역을 사러 제주에 갔다가 초대가수를 부르러 이탈리아에 파바로티가 아닌 파바로뚜 성악가를 불러 이집트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마무리는 사하라사막에서 썰매까지 탄답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저절로 세계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편도 기대됩니다! 일단 읽어보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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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별 1 - 나로 5970841 창비아동문고 345
이현 지음, 해랑 그림 / 창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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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푸른사자 와니니'를 모르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 없을 텐데요. 바로 이 작품을 쓴 이현 작가님이 낸 작품 <로봇의 별>입니다. 이 작품은 14년 전쯤 이미 3권으로 완결이 끝난 책인데 다시 새로운 표지로 탄생하게 되어 명작을 읽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로봇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 사회를 그려냈는데요. 이 작품이 14년 전 미래 세상을 상상하며 그려낸 거라 그런지 시간이 흐른 지금 읽어 본 아이가 지금 현대의 모습과 흡사 닮았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는 시작은 지구에서 지상 2킬로미터 떨어진 하늘도시라는 섬에서 선택받은 계급의 사람들이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로봇들과 함께 살아는 세상으로 이곳은 모든 점이 AI 자동화가 되어 있는 사회랍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계급사회가 존재하는데요. 알파인과 베타인은 하늘도시에 집을 사거나 빌려 살아갈 수 있으며 이는 곧 전염병에 감염되거나 범죄자가 될 가능성도 적지만 델타인, 감마인은 하늘도시에 일하는 출입증 없이는 출입불가이고 여전히 버려진 느낌의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나로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형 안드로봇으로 엄마와 딸처럼 지내는 로봇입니다. 어느 날 공룡로봇인 루피와 친구 진우의 엄마 역할을 해주는 도우미 로봇인 현주씨를 만나게 되며 몸의 추적기를 떼어내고 자유를 꿈꾸게 됩니다.

로봇에게는 3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사람을 헤치지 않고 인간의 명령을 지켜야 하며,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노예 계약과도 같은 3원칙을 스스로 끊고 자유의 세계인 로봇의 별로 가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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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4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꽥 만약에 4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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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학습만화 매니아인데요. 심심할때 만화책 읽는것이 낙인 9살아이에요. 학습만화책도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게 있다는거 아세요?? 저는 철학관련 학습만화책은 처음 보아서 신기했답니다. 아이가 읽을때 저도 옆에서 함께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재미있어서 놀랬어요!


이라는 아이가 '만약에'를 외치면 상상이 현실이 되는데요. 이번 4권에서는 두려움, 환경 변화, 협력, 거짓말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그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책의 맨 첫화는 '지옥'이라는 헛것이 보이는것에서부터 출발하면서 용기와 두려움을 다루고 있고 지옥에서부터 방탈출로 이어집니다.


방탈출을 하면서 퀴즈도 풀어보고 그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네요!


"세상은 늘 변하니, 그 변화에 맞추는 것이 지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등등의 명언도 중간중간 깨달음을 얻게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부분이 국영수보다 이런 통찰력과 지혜가 아닐까 싶어요. 생각하는 힘을 만화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키울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4권부터 읽기 시작했지만 중간부분부터 읽어도 재미있고 막힘이 없었어요. 결국 미로 방탈출도 성공하고 악마 꽥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마지막 부분이 너무 흥미롭게 끝내서 아쉽네요. 빨리 다음 5권이 보고 싶어지는 "꽥 만약에4권" 입니다.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학습만화책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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