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규칙 - 나도 Happy, 모두 Happy
이토 미나코 감수, 후타바 하루 만화 / 주니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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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앞에서 리뷰한 <정리정돈의 규칙>의 규칙시리즈인 <마음의 규칙> 입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일러스트에 심리학이 담긴 아기자기한 책이에요.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감이 생기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인기쟁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만들어주는 책이라 평소에 친구를 좋아하거나 친구관계로 고민이 많은 여자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예쁜 만화로 시작하는데요. 예나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피구를 하다가 양호실에 가게 되면서 선생님에게 친구들은 장점이 많은데 정작 자신은 좋은점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놓는데요. 선생님은 아직 자기자신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심리테스트~ 자기자신은 어떤 타입인지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그리고 어릴적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표를 적어보고 새로운 나를 찾아봅니다. 통찰력을 높여주는 책인 것 같아요. 자기자신을 알아야 남까지 이해할 수 있고 너그러히 받아 들일 수 있으니 말이죠.


자기자신에 대해 알았으면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더 드러낼 수 있도록 퍼스널 코디부터 비결까지 나와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심리테스트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이 책의 절반은 나에 대해 알아보는걸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절반은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어 마음전달하기 서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친구때문에 속상하고 힘들때 이 책을 펼쳐보면서 마음근육을 단단하게 키워볼 수 있겠어요.


요즘시대에 정말 필요한 책인 것 같더라고요. 여자아이들은 초등학생때 아직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친구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자신도 돌아보고 더나아가 친구들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교실에 필독서로 두고 싶은 책이에요.


부록으로 친구관계에서 느끼는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참고북과 친구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예쁜 글씨체 추천과 편지 예쁘게 접는 법등 소녀감성이 가득한 책이라 여자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오히려 저학년인 제 딸이 더 재미있게 여러번 독서한 책이랍니다. 감수성을 가진 여아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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