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완밥하는 솥밥 유아식
비비안밥(이지혜) 지음, 이정원(식탁정원) 감수 / 길벗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주부생활 14년차 부끄럽지만 한번도 솥밥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가끔 외식으로 아이들과 솥밥을 먹으러 가는데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서 해보고 싶다라고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렇게 유아식책으로 나와서 용기를 얻고 지금은 전기 밥솥을 치우고 매일 솥밥 하는 주부가 되었네요.


음식에 소질이 없다면 저는 유아식책 정말 강추해요. 초보 주부들을 눈높이로 쉽게 나와있는것이 매력포인트! 이 책 또한 마찬가지로 솥 자체가 없던 저 솥밥 유아식을 하려면 솥냄비가 필요해서 솥 소개를 읽어보고 나에게 맞는 적당한 가성비 있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의외로 너무 쉽고 밥은 맛있어서 매우 만족중이에요.


각종 제철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넣고 마무리하면 영양가 있게 섭취가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솥밥 이후로 아이들이 식당밥 같다고 평상시보다 저녁을 너무 잘 먹네요.


육수도 맨날 시판 육수 사용하다가 다시 초심을 잡고 책에 나온대로 참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조합해서 푹 끓여 이 육수로 밥을 했답니다. 밥맛이 달작지근 간한것 마냥 좋아요.


제 생에 첫 솥밥은 집에 있는 간단한 콩나물, 양배추와 계란 조합으로 가볍게 하면서 점점 재료를 여러가지 이용해서 해 먹어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로콜리 소고기 솥밥 브로컬리를 푹 익혀서 해먹으니 밥을 너무 잘먹어요. 고기와 채소 조합이라 해주는 엄마도 좋고 아이들도 잘먹어서 일석이조에요.

파프리카 두부 솥밥도 해보았답니다. 평소에 두부의 물컹한 식감을 안좋아하는 첫째, 야채 편식 심한 둘째도 잘먹는 기적의 레시피 조합이네요. 간단한 솥밥이라 반찬도 따로 필요 없는 한그릇 요리라 좋아요. 이 책 자체가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늘더라고요. 특히 아이들 식습관 잡아주기 좋은 것 같아요. 전문 영양사가 감수까지 완료한 책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맛있는 밥 해먹고 싶은 초보맘들께 추천하는 요리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