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맨과 엔젤> 편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개미 알러지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된 기민훈은 아나필락시스 환자로 죽을뻔 합니다. 자가 주사기를 들고 다니며 위험할때마다 찔러야하는 비련의 주인공이 되는데요. 남나리라는 짝꿍이 곁에서 잘 보살펴주는데 갑자기 어느날 쌩뚱맞은 그녀의 한마디가 또다른 시공간으로 읽는 독자를 보내버립니다. 하하.

이 책의 제목인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편도 마찬가지로 참신했어요. 편의점을 소재로 여러 주제의 동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전자레인지 요정은 참신했어요! 그리고 소원도 그렇게 커다란 소원도 조그만한 소원이지만 거부하는 주인공의 캐릭터도 예상외였고, 원하는 바도 항상 예상외로 흘러갑니다. 읽는 내내 작가님은 정말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자주 하시는분일 것 같아요. 뭔가 다른 책에서 느낄 수 없던 신선함을 처음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감성이었던 <우리가 티티새라면>이라는 편도 오랜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5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학습 도우미 로봇으로 동물을 하나씩 받게 되는데 6학년되면 반납을 해야 합니다. 우주가 받은 로봇은 새로봇으로 학습에도 도움을 주며 똑같은 말을 여러 번 물어도 귀찮아하지 않고 잘 대답해주는 반려로봇 새입니다. 어느날 친구가 전학가게 되면서 반려새와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우리도 헤어져야하냐는 물음에, 반려새 티티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세상에 태어난 모두가 이별을 겪습니다. 이별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마음껏 사랑할 수만 있습니다." 정말 명언이지 않나요?
다 읽고 나서 생각을 하게 되니 뭔가 철학적이기도 하고 더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장면이 전환되면서 커밍아웃하는 부분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유머러스하면서도 기발합니다. 명대사도 나와서 우리 어린이 마음에 한 편이라도 마음에 꽂히는 문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2025년 놓치지 말고 문학대상책 꼭 읽어 보셔요.마지막으로 저의 감성이었던 <우리가 티티새라면>이라는 편도 오랜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5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학습 도우미 로봇으로 동물을 하나씩 받게 되는데 6학년되면 반납을 해야 합니다. 우주가 받은 로봇은 새로봇으로 학습에도 도움을 주며 똑같은 말을 여러 번 물어도 귀찮아하지 않고 잘 대답해주는 반려로봇 새입니다. 어느날 친구가 전학가게 되면서 반려새와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우리도 헤어져야하냐는 물음에, 반려새 티티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세상에 태어난 모두가 이별을 겪습니다. 이별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마음껏 사랑할 수만 있습니다." 정말 명언이지 않나요?
다 읽고 나서 생각을 하게 되니 뭔가 철학적이기도 하고 더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장면이 전환되면서 커밍아웃하는 부분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유머러스하면서도 기발합니다. 명대사도 나와서 우리 어린이 마음에 한 편이라도 마음에 꽂히는 문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2025년 놓치지 말고 문학대상책 꼭 읽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