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2 - 똥꼬발랄 우당탕탕 이사 대소동 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2
모카밀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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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 아이들 강아지 기르자고 매일같이 조르는데 대리만족이라도 해보자고 이 책을 골라 읽게 되었다. 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와 우유2편으로 한국이사편 에피소드이다. 강아지들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모카는 포멜라이언종인줄 알았는데 폼피츠고 우유는 사모예드라는 새로운 품종을 알게 되었다. 모카와 우유를 기르는 주인이 강아지들 자식들처럼 너무나 사랑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져 보는 내내 흐믓하고 동시에 부럽기도 하였다. 마치 우리가 아이를 기르듯이 귀여움을 사진으로 포착하였다.

만화책 좋아하는 초1아이도 술술 읽어 내려가고 동물박사가 되버린 초5아이도 보는내내 귀엽다고 감탄하면서 보았다. 아이들이 캐나다에는 이렇게 눈이 많이 와? 하며 캐나다에서의 집을 인상깊게 보았다.

읽다가 너무 귀여운 사진이라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까칠해보이는 모카님이 이렇게 품에 푹 안겨 있는 사진 너무나 귀엽다.

중간중간에 강아지에 대한 상식도 나와 있어서 강아지를 현재 기르고 있는 견주들에게도 강아지를 예뻐라하지만 기르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되는 것 같다.

모카와 우유 매력포인트가 달라서 마치 우리집 아이들 보는 것 같았다. 첫째가 우유랑 성격이 비슷하고 둘째가 모카랑 성격이 비슷하여 감정이입이 더더욱 잘 되어 재미있게 보았다.

주인이 입담이 좋으신것 같아 보는내내 내가 강아지를 기르는마냥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우유의 순수한 행동과 표정과는 다르게 모카의 다 아는 것 같은 눈빛은 매력포인트이다.

모카와 우유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한 사랑스러운 모음집으로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과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이 책으로 귀여운 강아지 기르는 것을 대리만족하려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아이들 다 크고 나면 나도 한마리 가족으로 입양해서 기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강아지도 정말 아이들과 별 다를것 없는 것 같다.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들 그래서 반려견 혹은 가족이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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