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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스탄디아 황국전기 1 - Novel Engine
우치보리 유이치 지음, YJD 옮김, 우카이 사키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5년 10월
평점 :
갑자기 전기(戰記)물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러가 마음에 드는 책을 하나 골랐다.
설정은 네이레시아 대륙이 하나가 되면 낙원이 펼쳐진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대륙(내가봤을 때는 섬...)에 있는 그라우스탄디아 황국의 《황국 칠성》. 그 중 한명이자 쌍검을 사용하는 청년 군사(軍師) 크롬 자렛(Chrom Jarett)이 전장으로 다시 돌아오며 대륙 전쟁의 서막이 펼쳐진다.
(주인공이 섬기는 주인의 이름은 유스티나 크레스크세스 (Eustina Xerxes).. 이름은 라틴식, 성은 페르시아식.... -_-;;)
라노벨 특성상 어쩔수 없이 여성 캐릭을 넣은 느낌이었고, 작가 후기를 보니 작가는 아저씨들로 가득차는 전기물을 생각했던 듯하다. 그러나 각국이 해로와 협로로만 이어져서, 전략/전술이 제한될 듯한 느낌의 전개라 조금은 걱정이 된다.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우리가 적국의 인민의 삶을 더 좋게 할 수 있으니 전쟁을 해야한다는 논리가 살짝 보인 점은 거슬렸다. 물론 우익의 혼이 넘치는 소설은 아니지만....
주인공은 역시 먼치킨이며, 지략, 검술, 환술 무엇하나 부족하지 않는다. 전쟁도 전쟁이지만, 전설과 관련이 있는 전쟁 너머에 숨어 있는 대륙의 비밀이 드러나는 것이 소설의 주된 내용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별2개반을 주고 싶었지만, 후속권이 나오길 바라며 별3개를 준다.
(후속권을 보고 앞으로 계속 볼지 판단할 예정... 1권만 읽고 던진 책들도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