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심해의 솔라리스 2 - J Novel
라키루치 지음, 아사기리 그림, 임이지 옮김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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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심해의 솔라리스는 테라포마스, 늑대의입, 아카메가 벤다 등의 작품처럼 초반 절망물이다.
(아카메는 꾸준히 절망적이니 제외해야할지도...)

먼치킨 주인공이 휩쓸고 다니거나, 아무것도 안해도 하렘이 형성되는 라노벨에 질렸고, 극한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읽어도 괜찮다.
특히 영화 어비스처럼 심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설정도 괜찮다.

2권부터는 1권의 참극인 오사카 사건과 그 이후 이어진 랜드 데이.
인류 사상 최대의 재해가 시작된 후의 세상과 음모의 배후가 밝혀진다.
그리고 야마조 미나토는 새로운 능력에 개화하고, 새로운 '수사' 동료들을 얻는다.

(서로가 동료가 되는 과정에서 좀더 갈등이 있었으면 좋을 뻔 했다.)

1권 수준의 참극이 펼쳐질지 어떨지는 책을 보시면 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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