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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매년 꾸준히 읽는다.
주변에서도 이를 알고 간혹 추리소설을 추천해달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주저하지 않고 아래의 4개의 추리 소설을 추천한다.
(1~4번으로 번호를 매겼지만, 순위는 아니다.)
1. 13계단 - 다카노 카즈아키
2.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3. 악의 - 히가시노 게이고
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이 중에서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내가 가진 선입견을 깨버리면서, 나를 우타노 쇼고의 팬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보험사기, 보이스 피싱, 다단계, 사채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로맨스 소설인지, 추리 소설인지 헥갈리게 하는 작품이지만, 끝까지 읽다보면 무릎을 '탁'하고 치게 만든다. 그래서 주변에 권할 때는 '책'으로 읽어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영상화 될 수 없는 저주받은 명작이라며 권한다.
위의 한 마디에 엄청난 정보가 담겨 있지만, 더 이야기하면 아직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례되기에 참는다. 그러나 2007년에 읽은 이 작품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며, 이를 뛰어넘는 다른 작품이 있을까봐 그 이후로도 여러 추리 소설을 읽었지만, 유사한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이를 넘는 작품은 보지 못했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추리물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