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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명 ABS
자산유동화실무연구회 / 한국경제신문 / 1999년 5월
평점 :
품절
국내에서 자산유동화를 위한 법률이 제정된 게 1998년.
올해로 정확히 10년을 맞았다. 10년 동안 국내 ABS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대중적으로야 ABS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금융업계에서 ABS는 금융혁명이 아니라 금융상식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외환위기 직후야 엄청난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지만
지금은 금융회사는 물론이고 일반 기업들까지 다양한 ABS를 발행하고 있다.
자산유동화법률이 제정된 지 10년이라면,
국내 ABS 시장에 대한 새로운 평가도 필요하고
책의 저자들이 신판을 내놓을 만도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얘기가 없다.
향후 10년을 준비한다는 점도 있지만,
아마 내년에 다시금 ABS 시장이 주목을 받을 것 같다.
다시금 부실자산 털어내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