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살아남기
줄리아 워츠 지음, 김보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레이디 버드의 크리스틴도 그렇고, 왜 그렇게 다들 뉴욕에 오고 싶어하는걸까? 글쓴이의 뉴욕생활 좌충우돌 적응기는 사실 실제로 겪는 입장이었다면 정말 아찔하고 낙담스러웠을 것이다. 예를 들면, 프리랜서로 취직된 직장의 욕을 익명 게시판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썼는데, 그게 발각이 되어 짤렸다든가,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에 지갑을 놓고 내린다든가... 그 시간을 어찌저찌 잘 버티고, 나는 이렇게 살아남았다라는 보고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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