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장. 그러나 선명한 교훈을 주는 우화에 길들어서일까.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 지적 수준이 하찮아서일까.
한국이 싫어서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가 좀더 좋아지게 되었다.
장강명을, 그가 쓴 요즘 최고의 화제 소설로 만나다. 재미있다. 그의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와 금방 다 읽고 다음날 반납했다. 물론 만화라 그렇겠지. 예전에 주말엔 숲으로를 읽고 작가에게 호감을 느꼈는데 이걸 읽고 그 호감은 더 커졌다. 소심한듯 열정적이고 우유부단한듯 결단력 있는 수짱. 그녀의 은근 당당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다. 마스다 미리, 이래서 인기 있구나!
읽을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 책. 왜 하필 장화홍련전 이야기를 맨 앞에 놓았담. 하마터면 덮을 뻔. 논문투의 글을 잘 못 읽는터라 가끔 길을 잃고 멍해질 때가 있었지만 현실과 관련지어 고전을 해석해 놓아 생생한 공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 그나저나 홍길동전이 최초의 국문 소설이 아닐 수도 있으며 심지어 허균이 짓지 않았을 수도 있다니...멘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