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미술관 -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미술과 함께 사는 이야기
김소은 지음 / 더로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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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덕후. 

취미가 직업이 되는 사람 또한 성덕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성덕이다. 미술이 좋아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했지만 미술이 좋아 관련 석사를 취득해 큐레이터가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감정을 끌어내어주고, 다른 사람과 그림을 매개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저자.


나도 그림을 좋아한다. 그럼 나는 왜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저자가 말한 두 가지 이유가 내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 더불어 나는 마음에 드는 그림을 봤을 때 느끼는 일종의 고양감 같은 것도 즐기는 것 같다. 좋은 음악이나, 좋은 글을 읽을 때처럼 마음 속에 좋은 기분이 몽글몽글 커지고 왠지 나도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된 듯한 그 느낌....


이 책을 읽고 잘 몰랐던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게 되었다. 


큰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연구 같은 걸 주로 맡는 큐레이터도 있고(대형 공공 미술관에서는 연구만 주로 맡는 학예사란 직업도 있는 듯), 개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하고, 컬렉터에게 판매까지 하는 큐레이터도 있다고 한다. 후자의 경우 외국에서는 갤러리스트나, 아트 딜러, 아트 컨설턴트라고 하기도 한다고. 저자는 공공 미술관 경력도 있지만, 현재는 개인 미술관에서 미술품 세일즈까지 하는 큐레이터라고 한다. 


미술품과 관람자의 생생한 교감을 직접 목도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끼고, 그러한 멋진 경험이 일어나도록 관람자(혹은 고객)을 돕는 일이 즐겁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술 컨설턴트로서의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책도 그러한 목적에서 쓰여진 것 같다. 일반인들에게 미술 감상이라는 것이 낯설고 먼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미술과의 만남이라는 놀라운 체험을 매일매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그러기 위해서 나만의 미술관, <우리집 미술관>을 만들어보자고 은근슬쩍 '넛지'하고 있다. 


미술품 소장이라고 하면 신문에서 크리스티나 소더비에서 팔리는 작품들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뉴스로만 듣고는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사실 수백에서 수천만원 대의 미술품이 미술품 거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적은 돈으로도 미술품 컬렉터라는 폼나는 명칭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삶에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좋아하는 작품을 하나하나 사는 사람들 이야기, 저자가 옷이나 가방 등의 사치품을 살 돈으로 그림을 사면서 느끼는 충족감과 행복 이야기, 자신의 의견을 잘 내놓지 못하던 저자의 친정 엄마가 그림을 보고 고르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들여다보고 표현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대학교 4학년,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 때 암스텔담의 '반고흐미술관'에 들렀다. 고흐를 좋아하긴 했지만 그가 그렇게 많은 그림을 그렸다는 걸 그 때 처음 알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림 한 장 한장이 숭고해보이기 까지 했는데...그 때 이 그림을 눈물을 흘렸던가.... 그 때 생각이 났다. 


나도 <우리집 미술관> 만들어보고 싶다.


그렇지만 어떻게?


책의 제3장부터는 실제로 그림을 살 때 어떤 것을 알아야 하고 살펴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해 준다. 


저자는 어떤 그림을 골라야 하는지(먼저 그림을 많이 보면서 취향을 파악하라!) 나와 나의 집에 어울리는지 생각하고(가족들이 싫어하지는 않는지, 예산에 맞는지, 그림을 걸 면적과 조화로운 크기인지 따져보라!) 그림의 상태를 살펴보라(보관 상태는 좋은지, 판화라면 AP 표시는 있는지, 작가 서명과 진품 보증서는 있는지) 고 말한다.  


저자는 어디서 사야 하는지, 어떻게 작품을 고르는지, 어떻게 사야 하는지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요즘은 주위에서 미술품 투자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다. 자산 거품의 끝이 미술품 투자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은 나는 사실 그러한 경향을 미심쩍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그런 걱정은 집어치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런 기회에 미술품 시장이 더 커지기를 바라게 되었다. 


이 책에는 감상 뿐 아니라 '투자'의 관점에서도 의미있는 작품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조언하고 있다. 


값이 오를만한 미술 작품을 사려면, 첫째도 작가, 둘째도 작가, 셋째도 작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작가의 작품을 어떻게 고를지 꿀팁을 많이 얻었다.  


일이 힘들어 10년은 늙은 얼굴로 현관에 아무렇게나 신반을 벗어던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나를 맞이하는 영롱한 작품 한 점! 회색빛 도심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색감,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탐색한 바다 풍경처럼 역동적인 붓질, 이보다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있을까. <우리집 미술관> 210쪽


공공 대형미술관만 열심히 다니고 갤러리 들어가기는 무서워했던 나. 앞으로는 용기를 내 봐야겠다. 가격도 물어보고...내 생일 선물로 그림을 사 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해 보아야겠다. 


생각만 해도 즐겁네. ㅎㅎ


곧 내 맘에 쏙 드는 그림, 가족들도 사랑할 작은 그림을 집에 들이게 될 것 같다.  


< 책 속에서>

(30)이래라저래라 강요하는 말 한마디 없이, 미술은 자연스럽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몰랐던 내 생각, 눌러 담았던 감정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 음악처럼 재생시간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았다.


(42)미술과 친해지고 싶다면 '맥락'을 살펴보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조금 들여보기 바란다.


(105)실제로 작품들을 볼 때마다 "내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내 인생에 이렇게 좋은 일이 많구나."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한다. 


(173) 좋은 작가의 좋은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하는 미술공부의 즐거움, 소장하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 


(188) 고학력 박봉에 정신적,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미술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보상이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게 하는 힘이었다.


(210) 하지만 기계처럼 목표에 정진하는 시간만큼 나의 '인간적인 면'을 돌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긴장을 이완한 상태에서 마주한 좋은 작품 한 점이 오히려 창의성, 생산성, 의욕에 불을 지펴줄 수도 있다. 


(210)미술은 효율성의 잣대로 볼 때 유용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미술을 쓸데없는 일, 또는여유로운 사람만 즐기는 취미라고 생각하기 전에 필요한 것만 하다 보니 뭔가 잃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자.


(227)우리는 '이 작품이 나에게 설득력이 있는가, 나에게 메시지를 주는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자극을 주는가'를 생각하자. 작품이 꼭 '대중적'이어야 할 필요가 없듯이, 우리도 전문가 의견에 꼭 동의해야 할 필요는 없다. 


(234)남에게서 눈을 돌려 나를 중심에 두니 선택이 더 쉽고 명확해졌다. 무엇을 좋아하는 지 내 취향을 알고 장기적으로 나에게 더 큰 의미를 주는 대상을 선택하면서 행복을 주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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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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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로 재출간된 <부자의 그릇>

서평단으로 뽑혀 책을 받아들고서야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미 한 번 읽었던 책임을 깨달았다.


다시 펼쳐 읽으니 옛 기억이 소록소록 다시 났다.

음~ 맞아...이런 책이었지....


책은 친구의 권유로 사업을 하다가 빚만 진채 빈털털이가 된 한 남자가

공원에서 '조커'라는 미스터리한 노인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열심히 사업을 했지만

결국은 모든 것을 잃은 남자가 한탄하자,

그가 "부자가 되려면 그에 맞는 돈 그릇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야기다.


책 속 인상적인 몇 마디는 이렇다.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이 책의 주제 같은 것인데,

돈은 신용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일종의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이 '이런 면에서는 이 사람이 최고야,

믿을 만해'라고 생각하면

거기서 돈을 벌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홈런을 치려면 타석에 많이 서야 한다.

한정된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드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

안타를 치든, 파울을 치든, 헛 스윙을 하든....

조금씩 타율을 높이면서.

시도하라.


재테크를 할 때도 해당되는 말 같다.

꾸준히 시도할 것.

옆에서 몇 억을 벌었네 하는 이야기에

동요하지 말고,

꾸준히 훈련을 해서

타율을 올리자.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보이게 되.


내게 당장 100억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

현명하게 잘 운용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없을 것 같기도 하다.

내가 그만한 그릇이 되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본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독서였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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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8 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 내 집 마련은 절박한데, 집 사는 건 걱정되는
비타씨(최이윤).부토피아(이철호).준걸(박경준) 지음 / 잇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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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부들이 대츌은 많아지고 자가구입률은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기를 낳지 않겠다는 사람은 많아지고요. 안타까운 현실에 귀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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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EXIT -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부자의 문이 열린다!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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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에서 엑시트하기 위해 이년 동안 새벽에 KTX를 참 많이도 탔다. 비상구 표시 등불처럼 선명한 초록색. 내 마음의 초록불. 


엑시트를 세 번 읽었다.

마지막 장을 덮는데,'

송사무장님 목소리가 환청처럼 쟁쟁하게 들리는 듯 했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어라.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3년 안에 부자가 될 수 있다.


사실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뒤숭숭한 가운데도

부동산과 주식 가격은 치솟고,

넘치는 유동성이 이리 몰렸다 저리 몰려가는 게 보이고

정신줄을 똑바로 잡고 있기가 참 힘들었다. 


그러다 송사무장님의 죽비소리같은 이 책을 읽고

정신이 번쩍들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 고 하면서 

나는 과연 나를 믿었나?

거울 속에서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보고 있었나?


2년 동안 행복재테크에서 경매중급반, 상가초급반, 법인투자반, 토지초급반, 

분양권반, 재개발재건축반, 경매실전반, 월세100반을 들으면서

경매 낙찰 3건, 공매 낙찰 2건(한 건은 취하),

재개발투자 1건,

보류지낙찰 1건,

분양권 투자 1건,

갭투자 1건, 

법인 설립 등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 동안 그것들이 개울 위에 놓인,

부자의 길로 향하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짧은 다리를 열심히 뻗어서 

물에 빠지지 않고 조금씩 앞에 있는 돌에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요즘은 징검다리 건너는데 정신이 팔려서

저 앞쪽의 부자라는 진정한 목표를 선명하게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다.


송사무장님은 어느 강연에서

'나는 마음 먹은 건 모두 이루기 때문에

왠만하면 마음먹지 않으려고 한다'

고 우스갯소리를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웃었지만, 

다음 순간 마음이 서늘해졌다.

마음 먹은 건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삶.

그건 도대체 얼마나 치열해야 이룰 수 있는 삶일까?


목표를 세우고도 잊어버리고, 

스스로 한 약속을 잊고,

자신과 타협하고, 기만한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거울 속에 부자가 된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았다.

자신에게 가장 정직했고, 엄격했고

다른이들에게 너그럽고 여유로웠다.

거울 속의 나를 잊지 말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크고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걸어간다면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아기가 생전 처음으로 걸음마를 배우다가

넘어져 울다가도

저 앞의 엄마가 손뼉을 쳐주면

눈물을 쓱 닦고

다시 발걸음을 떼듯이

그렇게 나아갈 수 있다.


나의 성공이 너의 성공과 다르고,

내 거울 속 부자의 모습이 

네 거울 속 부자의 모습과 다르다.

나는 내가 그린 부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려나가면서 살면된다. 


나는

작은 바닷가 도서관에서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는 삶을

그려나가고 있다.


나이트클럽 밴드 가수로 밤 새 일하고

음료수 하나 사 먹지 않으며 악착같이 종잣돈을 모으고

담배냄새 가득한 대기실에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송사무장님이 그린 부자의 인생은 어떤 것일까.

지금의 모습일까?

아니면 미래의 어떤 모습일까? 


하나하나의 성공을 쌓아가면서

거울 속 모습은 더 멋져졌을 것 같다. 

더 커졌을 것 같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시세보다 싸게 사서 가장 적은 돈이 묶이게 하기.

원금 보장이 되는 투자 하기.

부동산과 사업의 결함으로 수익 극대화 하기.

기술자가 아닌, 기획자가 되기.


송사무장님이 지금까지 깨달은

부자되는 비법을 몽땅 다 알려주는 귀중한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언제나처럼, 문제는 실천이다.


그래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페이지는 어쩌면 맨 마지막 페이지일 지 모른다.

"3년 동안 이뤄갈 목표를 진지하게 적어보세요."


얼마 전 작성한 생애주기 목표를 적은 종이를 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어보고

지우고 또 적어보았다. 


3년 후,

마침 50세다.

인생의 반환점을 돈 나이.


인생의 반은 성장하고 이뤄가는 시기였다면

반은 베풀어야 하는 세월일 것 같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것을 베풀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나니

부자의 세상으로 가는 비상구 문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 같다!

해야 할 일은

손잡이를 비틀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 것 뿐이다. 


나의 엑시트는 지금부터다.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


-그렇다면 대체 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 대부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6)


-수많은 책들이 이미 부자로 가는 과정과 성공하는 과정의 정답을 모두 알려주고 있는데, 많은 이들은 '또 다른 더 괜찮은 방법은 없을까? 하며 방황하는 과정만을 반복할 뿐, 그들의 평범한 삶에서는 벗어나지 못한다. 답을 알고 있다 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답은 결코 그에게는 정답이 될 수 없는 것이다.(64)


-부자가 되는 공식은 간단하다.

부자가 되기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고,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강한 멘탈을 갖추는 방법

1.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다.

2. 자신이 노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3. 문제가 발생하면 피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문제는 늘 발생하고, 결국 성공이란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얻는 결과물이다.)

4, 안 좋은 상황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내가 부를 쌓은 방법 그리고 당신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돈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은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111)


-부자가 되고 싶어 찾아오는 이들에게 내가 꼭 하는 말이 있다.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습니다." (119)


-부자되는 공부 하는 법

1. 경제신문 구독

2. 경제 관련 책 읽기

나는 이론가의 책과 부자가 아닌 사람의 책은 읽지 않는다.(133)

3. 간접경험을 진하게 쌓아라

4. 진짜 전문가를 따라가라

자본주의 시장에서 위대한 업적을 거둔 세계적인 거장들의 책은 꼭 한 번쯤은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141)


-한 가지만 기억하라. '수익이 확실한' 투자에서는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할 것! 은행이 당신의 돈을 활용해서 배를 불리듯 당신도 은행의 돈을 적극 활용하여 당신의 부를 늘려라.(164)


-부자의 시각이라는 건 별 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는 그 무언가에서 가능성을 엿보고, 드러나 있지 않던 수요를 찾아내는 눈. 그것이 바로 부자의 시각이다.(170)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아래 2가지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종잣돈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욱 유념해야 할 원칙이다.

1.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것

2. 그 부동산에 최소한의 자금이 묶이게 할 것

(198)


슬럼프에 지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법

1. 선배나 고수에게 조언을 구하라

2. 목표를 재설정하라

3. 자신에게 과감하게 보상하라

4. 모든 것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

5. 긍정적의 생각을 가져라.


-투자의 정답은 늘 대중과 거꾸로 가는 길에 있다.(242)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이 확보될 때까지는 월세받는 부동산을 하나씩 늘려가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고, 이후 충분한 투자금이 모이면 사업까지 접목시키는 최종 투자로 눈을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252)


-어떤 분야의 고수가 된다는 것은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경쟁하지 않을지에 대한 해법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277)


-고수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돈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286)


-사업은 곧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윤을 남기려 하지 말로, 사람을 남길 수 있도록 하라. 첫 방문에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298)


-나는 프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며,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습관처럼 몸에 배여있는 사람이라고 말이다.(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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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진짜 주식투자로 돈 버는 책 - 어떤 주식을 어떻게 골라내 언제 사고팔지 확실히 알자!
조혁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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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주식이 폭락했을 때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삼성전자를 수십 주 샀다.


초심자의 행운이랄까. 삼성전자 주식은 20% 쯤 올랐지만 나는 여전히 주린이다.



부동산은 2년 쯤 열심히 공부했더니 어느 정도 눈이 트이는 것 같다.


어떤 것이 오를만 한지, 가치를 보는 눈도 조금 생긴 것 같다.


어떻게 해야 수익을 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런데 주식은 여전히 내게 미지의 세계, 공포의 영역이다.


삼성전자가 오늘 왜 3%나 올랐는지,


테슬라가 왜 삼천슬라가 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겠다.



공부도 해보지 않은 주제에 냉소부터 생겨나고 있었다.


주식이란게 예측할 수나 있는 건가? 주식 가격이라는게 정말 회사의 진짜 가치를 나타내는 건가?


주식시장은 복마전이고, 요술상자고, 도박 아니야?



그 때 마침 이 책이 나타났다.



<어떤 주식을 언제 사고 팔지를 알려주는 책>


책의 표지 맨 꼭대기에는 이처럼 적혀있다.

'어떤 주식을 어떻게 골라내 언제 사고팔지 확실히 알자!'


호오! 그래. 바로 이거야. 내가 알고 싶은 모든 것이 이것 아니던가.


책을 뒤집어보았다.


와! 이 책이 필요한 여섯가지 경우에 내가 모두 속한다!


주식 투자는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할 지 모르겠는 사람.

가끔 책이나 유튜브를 흘낏거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당췌 알아들을 수가 없는 사람.


사실, 부동산 공부한다고 주식에 많은 에너지를 투입할 여유가 없는 나.

그래도 왠지 주식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 같고,

주식 오를 때 수익은 포기 하기 싫고....


진퇴양난에 빠진 나.

(아니 욕심의 늪에 빠진 건가)


그런 나에게 딱인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다.


<읽으면 진짜 주식투자로 돈 버는 책>을 쓴 이는 미래에셋에서 2017년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된 조혁진 지점장이라고 한다. 물론 그간 실적이 매우 우수하다고.



주식투자를 위해 먼저 할 일은 관심 주식 리스트를 만들고 꾸준히 관찰하기. 주위를 관찰하면서 지금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아이템, 바뀌는 생활의 중심이 되는 것들을 찾아본다. 어떤 영역의 회사가 앞으로 더 유망할까 뉴스도 찾아본다.



또한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는 주식이 어떤 것인지 살펴야 한다. 이 때 유용한 것이 웹사이트 '한경컨센서스'다. 메인화면 우측 하단의 컨센서스 상향이나 하향을 클릭하여 각 증권사들의 투자 의견을확인하는 것이다.




전송중...

한경컨센서스의 컨센서트 상향과 하향을 자주 들여다보자



특히 목표주가 '상향' 의견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종목이 나타나면 관심종목에 추가하고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하향투자의견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있다면 반대로 리스트에서 제외시킨다.


이런 식으로 컨센서스를 최소한 매주 한 번씩 살펴보면서 관심종목 리스트를 조정해 나가라고 한다.(오호라! 부동산에서 매주 KB주간 시세를 확인하며 관심 지역 분위기를 살피는 것과 비슷한 거군!)


물론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도 다 맞지 않는다. 때로는 두 전문가 의견이 반대가 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뉴스 등을 찾아보며, 논리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럼 진짜 투자할 좋은 주식은 어떻게 찾아낼까?


저자는 좋은 주식의 요건으로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세 가지를 꼽는다.






수익성은 말 그대로 이익을 잘 창출해 내는 것이고, 안정성은 망할 위험이 없는 것이다. 성장성은 꾸준히 이익이 커지는 것을 말할 것이다. 좋다. 그럼 회사의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어떻게 알아내지?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이 책 <읽으면 진짜 주식투자로 돈 버는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것을 알려면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 같은 곳에 가서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계 지식도 있어야 하고....


결국

아...머리 아파...그런 것 못해...

역시 주식은 어려운 거야....

하고 있었다.

근데....


컴퍼니가이드라는 사이트에 가면 회사들의 손익계산서를 쉽게 풀어서 한데 보여준단다.


앗 뭐야 나만 몰랐어?


물론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긴 하다. 그래도 이 책은 가능한 간단하게 설명해 준다. 우선 수익성 확인은 어떻게 할까?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자기자본순이익률을 알아야 한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을 통해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치고,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로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효율적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지표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내가 투자한 돈에 비해 얼마나 벌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회사의 안정성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그 회사가 빚을 얼마나 졌는지, 어떤 빚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본대비 부채비율을 체크하고, 부채지급 능력은 어느 정도 되는지(유동비율)을 체크한다. 이 때 유동비율 200% 이상은 되어야 안정적인 회사라고 한다. 빚을 갚을 능력이 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이는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을 알아봄으로써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성장성을 체크할 차례다.


성장성은 주식 투자에 매우 중요한 지표다. 수익성과 안정성은 낮지만 가격이 급등하는 주식들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이 바로 성장성이기 때문이다.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알리바바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주식이란다.


투자란 그 회사의 현재 가치보다 향후 가질 가치를 바라보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성장성 체크가 어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 살펴볼 지표는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이다.


매출액증가율은 한 기업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주고, 영업이익증가율은 매출액증가율에서 생산 등에 들어간 원재료비나 판관비를 차감한 것이다. 그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영업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순이익증가율은 그 회사의 최종 경영성과인 당기순이익이 전해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준다.


<저평가 주식을 고르는 법>


좋다!


수익성도 좋고 안정성도 높고, 앞으로 쭉쭉 성장할 것 같은 기업을 찾았다!

그럼 그 회사 주식을 사면 될까?


아니다. 하나 더 고려할 게 있다.


해당 회사의 주식이 이미 그 모든 것을 반영해서 그 가치만큼, 아니 그 가치보다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면


투자 대상으로서는 꽝이다.


우리는 실제 기업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주식,

결국은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어 가격이 올라갈 주식을 찾아야 한다!


가격이 싼 지 비싼지를 알아보는 것을 가격적정성이라고 한다.


드디어 여기서에서 어디선가 들어봤던 PER, PBR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아...사실은 여기서부터 많이 어려웠당.



복습하는 의미에서 여기 다시 적어보자면


PER(Price Earning Ratio)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데, 사업에 투입한 내 자본의 원금을 회수하는 기간을 말한다. 투자할 때 PER은 낮을 수록 좋다. PER=주가/주당순이익(EPS)라는 식으로 구한다. 주당순이익, EPS는 해당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EPS가 높은 주식은 그 기업의 성과가 양호하다는 것을 말한다.


아 몰랑...넘 어려워....


그냥 PER이 높다는 건 그 회사가 실제 돈을 버는 수준보다 비싸게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PER이 높은 주식은 일반적으로 변동폭이 큰 편이라고.


그러니 이것만 기억해야지. PER이 낮은 주식을 사자. 아니면, 좋은 회사의 PER이 낮아질 때 사자.


그럼 PBR은 뭘까.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이라는 말이다. 해당 기업의 현재 주가를 BPS로 나눈 것이다. BPS(Bookvalue Per Share)는 주당순자산가치라는 뜻으로, 해당 기업의 순자산을 총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즉 이 회사를 싹 팔아 정리한다고 할 때 각 주주가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을 말하는 거란다.


아 몰랑...더 어려워...그래서 어떻단 걸까?


PER과는 달리 PBR은 현재 자산가치만 계산한 것이고 PBR도 낮을 수록 안정성이 높다는 것만 기억하자.



<언제 사고 팔 지를 알려주는 밴드차트>



<읽으면 진짜 주식투자로 돈 버는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밴드차트다. 밴드차트 또한 컴퍼니가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식차트라고 하면 월봉이니 주봉이니, 며칠 평균선이니, 음봉이니 양봉이니 그런 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주식을 사고 팔 때를 알려주는 밴드차트라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밴드차트에는 색이 다른 다섯개의 선이 그려져있는데, 맨 위에 있는 보라선이 최근 5년 간의 PER이나 PBR의 최고 수치의 흐름을 나타낸 선이고, 맨 아래 파란선은 최저 수치의 흐름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위에서 두 번째 빨간선은 최고 PER이라 PBR의 75%수준, 그 아래 노란선은 50% 수준, 연두색은 25% 수준을 나타낸다고 한다.


가운데 꾸불꾸불한 남색 선은 수정 주가선이다. 배당이나 증자, 액면분할 등으로 인한 조정을 고려한 주가를 표시한 선이 수정주가선이다.


PER 밴드에서 수정주가선은 대체로 밴드 안에서 움직이는데, 밴드 아래쪽에 위치할 수록 저평가된 것이다.


흠....일단 난 이 것만 기억하기로 했다.


1. PER 밴드가 상향하는 주식이 좋고,


2. 상향하는 밴드상에서의 수정주가 위치는 하단일 수록 좋으며,


3. 밴드를 벗어나는, 즉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주식을 피해야 한다.


PBR 밴드는 하락하는 주식의 바닥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본다. PBR 밴드의 최하단선은 주가가 더 하락하지 않도록 받쳐주는 지지선 역할을 한다.



무엇을 살 것인지를 알았다면

언제 사고 팔 것인가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주식을 '가장 쌀 때' 팔고 '가장 비쌀 때' 팔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싼 가격 구간'에서 팔고 '비싼 가격구간'에서 파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분할매수와 매도를 통해 심리적인 여유와 주가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 주자자들에겐 '손실 범위는 제한하고

수익 범위는 열어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180쪽)"


또한 컴퍼니가이드에 나오는 12M PER을 이용해 매수 시기를 잡아볼 수도 있다. 12M PER은 1년 뒤 예상되는 주가수익비율이다. PER밴드가 상향하는 가운데 12M PER이 평균 선 아래에 위치해 있다면 주가가 싼 구간이니 매수, 75%나 100%와 가깝다면 매도로 차익 실현! PER이 횡보하는 회사는 사지 말 것.


아하! 조금 알 거 같다.

만약 정말 위의 방법으로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주식은 투기나 로또가 아니라 투자 대상이 될 수 있겠다!


그리고 다음 글을 읽다가 무릎을 쳤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저 단순히 밴드차트만 보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밴드가 우상향 또는 우하향하는 원인을 분석하는 뜻입니다. 그 회사의 재무제표 검토, 혹은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찾아보면서 말이죠.(196쪽)"


그래. 주식전문가들이 기업의 가치를 알려면 하라는 활동들이 사실은 중급이상이었어. 내게만 어려운 게 아니었어. 초급인 나는 밴드차트부터 봐야겠다. 컴퍼니 가이드부터 들락거려야겠다.


삼성전자 주식 다음 스텝을

내딛을 용기가 생겼다.


*이 서평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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