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우리 딸의 성교육에 도움이 될까하고 구입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현실적으로, 낯선 사람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에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 겁이 나서 '이상한 아저씨가 있다'고 말하면서, 내가 '싫어요'하고 말할거지? 싫어요..해봐' 그러면 두려운 얼굴을 하곤 '무서워' 그랬다. 하지만,어느 순간부터 우리 딸은 '용감하게 말할거야.'싫어요'하고 손사래까지 친다. 아이가 처음보다는 좀 더 당당해 진것 같아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면 과연 이 책에서처럼, 지금 연습시킨 것처럼 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이 책을 안 읽어준 것 보다는 낫겠지..하는 마음에서 읽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