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돌 지나서 사준 책이지요. 이제 만 3살이 된 우리 딸이 가끔씩 꺼내 혼자서 보는 책이죠. 어릴떄는 달님을 가린 구름이 싫어서 구름이 나온 장면을 마구 떄리면서 구름 아저씨를 원망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구름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용서해 준다고 하더군요, 이젠 옛 기억을 되살리며, 그렇게 혼자 앉아서 보곤 하죠, 마치 어릴적 그 때를 생각하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