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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리는 마음이 어려웠던만큼 한 번 닫혀진 마음은 다시 열리지 않아.

그러니깐 미안하다는 말 따위 뒤늦게 와서 할 필요 없는거다,

이젠 나에게 아무런 상관도 없어진 당신들,

이제와서 이러쿵 저러쿵 친한척 신경쓰는 척 하지 말란말야,

내가 아무리 바보래도 그러한 친한척에 한번 속지. 두번은 안속는다,

너희는 어차피 다 똑같애. 웃기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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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토요일 새벽이다.

그리고 5월의 첫날이다.

오늘 새벽따라 밖이 소란하다.

바로 앞에 나이트가 있었나?

평소 주변머리 없는 나를 꼬집으며 생각해내보지만 기억에 없다.

주말 탓을 하기에는 내가 이 곳에서 지낸 약 3개월 주말중에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날이 풀려서 그런가?

그렇다면 최근부터 시작했어야 했던 것 아닐까?

 

밖은 소란하다.

창가에 앉은 나는 +15% 보너스 빨간테가 찍힌 CASS 한정품을 옆에 낀채 운다.

봄날은 간다.

꽃은 피고 진다.

 

당연한 사실인데,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난 왜 이렇게 서럽고 슬픈걸까 ..?

 

밖은 소란하다.

주위에 나이트라도 새로 생긴것 같다.

내 방에 틀어놓은 [봄날은 간다] OST 김윤아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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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하기도 지겨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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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누군가들은 오늘도 어딘가에서 나를 부단히 모방하고 있다.

나도 어딘가에서 어떻게 스쳤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누군가들을 부단히 모방하고 있겠지.

인생은 모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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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친구녀석이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며 별 일 없냐고 물길래 나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아무 일 없냐고 물어서 없다고 말했다.

 

 

.. 요즘은 자꾸 거짓말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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