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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창문을 두드리지 -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8 ㅣ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10
엄혜숙 / 웅진지식하우스 / 1997년 9월
평점 :
품절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은 그야말로 아이가 종알거리며 말 배우며 따라하기엔 그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한번,그리고 두번,,그러다 어느날 아이가 말문을 틉니다. 반복되는 말이 참 재밌거든요.누가 창문을 두드리지? 에선 창을 두드리는 비소리에 누가 창문을 두드리는지 몰라 집안에 있던 아이가 물어보는데서 말놀이(?)가 시작되지요. 동물들의 성격에 맞게 그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난 아니야!','나도 아니라고!'..더 재밌는것은 반대개념을 리드미컬하면서도 확실하게도 알려준다는 것이지요. 조그만 개미가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며 아니라고 말하고, 커다란 코끼리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아니라고 말하고,,다람쥐가 나무위에서,두더지가 나무아래서 아니라고 말하죠.. 마지막으로 책을 보고있던 제 아이가 거듭니다. '그럼,누가 창문을 두드리는거야?' 그럼 제가 말해주죠,,'비가 나야나,,내가 창문을 두드렸어 그러네,,,' 이렇게요.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난 아니야~'만 연신 외쳐대던 제 아이의 말이 이렇게 늘은건 이책의 숨은 재주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