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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탄 리자 ㅣ 가스파르와 리자 이야기 3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 안느 구트망 글,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리자와 가스파르 시리즈를 처음 접하던날. 이 캐릭터들이 내 딸에게 적쟎이 파란을 일으킬거라 생각했건만, 이 앙증맞고 괴짜스런 녀석들을 내 딸은 별로 반기지 않는 눈치였다. 유화로 그린 그림과 약간 둔탁한 색채 때문인가도 모르겠다.
시리즈중 가장 재밌게 보았던 <비행기를 탄 리자>는 비행기를 타기 시작해서 내릴때까지의 수다스럽고 말썽투성이 리자의 모습을 담았다. 후후..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웃음이 피식 나왔다. 아이들 입장에서야 꼼지락거리는 것도, 쥬스를 엎지르는것도 다 이유가 있다하니까...
내 아이는 심드렁했을지 모르지만, 리자를 통해 아이를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면 이 책이 좋을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엄마가 자극받는 동화책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