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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구원이었을 때
박주경 지음 / 김영사 / 2021년 10월
평점 :
“살려는 사람과 살리려는 사람들.안아주는 마음과 견뎌대는 용기,언제 누가 희생양이 될지 모르는 재난재해와 사건사고,범죄,참사 현장의 아비규환 속에서,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을 내밀었고 그 손을 맞잡아 생명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평소 박주경 작가님의 인스타의 글들을 챙겨 보고 있습니다. 따뜻한 말 그리고 배려 . 요즘 우리가 외면 하고 있는 것들에대한 생각을 할수 있어 참좋습니다. #따뜻한냉정#박주경의치유의말들 그리고이 책 까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팬입니다!
뉴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보면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만 가득 하고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기 힘듭니다. 어디선가 읽은 인상 깊었던 이야기. 세상이 버티고 돌아가는 것은 선량한 사람들이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항상 이 말을 믿고 있습니다.
책의 첫부분
“우리가 속한 사회가 얼마나 건강한지,얼마나 정의로운지가 재난속에서 우리의 생사를 결정짓는다. 우리에게는 연대가 필요하다”<리베카 솔릿:이 페허를 응시하라>
p.19
한상훈,스물 아홉 살 청년 사다리차 운전 기사님의 이야기 어느 빌라 화재 현장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해 사람들을 구해낸 선례가 있었는데, 그 소식을 접한 이후로 한씨도 평소 각오를 다져 두었다고 했다.
보통은 각오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 이분은 바로 이 마음을 실행한 의인 이셨습니다.화재사고로 많은 분을 구한 이야기 마음이 참 따뜻 합니다.
p.42
우리 주변에는 은혜를 은혜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참드물다. 그 것을 갚을 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고 말이다. 오히려 배은망덕 이거나 검은 머리 짐승 아니면 다행인 것을.
친절을 당연하다 생각 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걸 저도 많이 느낍니다. 참 재미있는건 친절을 지속 하지 않으면 서운해 한다는 걸! 본인은 친절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 이런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시대!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신이 안정 되는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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