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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늙은, 내일보다 젊은 - 우리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들에 대하여
이창복 지음 / 김영사 / 2021년 11월
평점 :
“하루를 무사히 마친 데 감사하며 아침에 눈을 뜨고 기지개를 크게 펴며 일어설 때면,귀중한 선물처럼
나에게 새롭게 주어진 오늘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하루의 일과를 보람 있게 보내자고 다짐한다.”
80이라는 숫자의 나이가 되면 나는 어떤 생각과 위치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덧 코로나
시대 2년차가 지나갑니다. 이런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는 노년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입니다.요즘 어른들을 보면 감사하게 살아가시는 분도 많지만. 내이야기만 분노가 보이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인생:여러 매듭은 한 개인에게 잊힐 수 없는 기억임은 분명 하다”
지금 까지의 모든것을 기억 하며 살아 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의 흐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연결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그게 인생인것이죠.
p.13
나는 내 삶의 매듭을 풀어 그 속에 녹아 있는 진실을 표현 하고자 에세이를 쓰기로 마음 먹었다.쓸모없는
인생을 살았다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쓸모 없는 인생을 살았다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삶의 의미라도 남겨 주기 위해서 나름대로 한 권의 책으로 정리 하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 내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글로 남길수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부끄럽지 않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고 싶습니다.
p.17
숀 탠의 <매미>
17년 일한 매미가 은퇴한다.
파티는 없다.
약수도 없다.
상사는 책상을 치우라고 말한다.
삶의 연륜이 풍부한 분들의 멘토링을 받는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나이 듦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볼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