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들은 내가 굳이 추천 안해도 많은 이들이 추천할테니 내 주관적인 시각에서 본, 본전 생각나게 하는 책을 뽑아봤다. 물론, 작가나 출판사에 대한 개인감정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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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이호백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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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3월 29일에 저장

이 책이 상까지 받은데다, 재미마주 라는 신뢰감있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내 안목이 촌스러운 것인지 나는 너무너무 실망스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내 아이에게 읽어주기 싫은 책, 다시는 읽고싶지 않은 책이다. 병아리끼리 때리고 맞는 그림도 그렇고 - 아이들은 주인공이 잘나고 착한 것으로 아는데 주인공이 죄없는 상대방 병아리를 패는 그림은 글쎄.. - 자기보다 힘센 수탉이 나타났다고 좌절하고 술퍼마시고 주정한다는 내용도..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법
변재용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7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2년 07월 14일에 저장
품절

마치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식의, 기업홍보를 위한 책을 읽은 느낌이다. 심하게 말하면, 저자가 자기 아들의 영유아기 때 육아에 관여해본 적이나 있을까 싶게 유아교육 이론을 짜깁기한 것같은 부분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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