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시티 SCP 재단 3 - 끝나지 않은 이야기 ㅣ 유령시티 SCP 재단 3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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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 책은 SCP 재단 세 번째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에 대해 알려준다. 


첫번 째 이야기 <1급 비밀 보고서>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261323577)

두번 째 이야기 <괴생명체의 습격>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406255913)

모두 아이와 재밌게 읽었다.

​우선 S.C.P가 무슨 뜻 인지 부터 알아보자. secure, contain, protect의 약자이다.

책에는 다양한 SCP가 등장한다. 일련번호, 격리등급, 타입, 코드명, 설명, 특수 격리 절차가 수록되어 있다. SCP 재단의 격리등급이 있다.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SCP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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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의 격리등급이 있다. 일련번호, 격리등급, 타입, 코드명, 설명, 특수 격리 절차가 수록되어 있다. 

안전(safe-격리 조건이 없거나 관리가 쉬운 개체)

유클리드(euclid-격리 조건에 많은 자원이 필요한 개체. 격리 실패 시 전투 요원 투입)

케테르(keter-유클리드보다 더 높은 격리 조건. 혹은 격리 불가능한 개체도 포함. 격리실패 시 필요에 따라 사살도 허용)

타우미엘(thaumiel-극비. 재단 내 상위 인원에서만 관찰 및 열람 가능)

무효(neutralized-파기됐거나 현상 소멸. 사실상 취급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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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10개의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SCP-106, 975, 1013, 1689, 1015, 3333, 1562, 1128, 2310, 2381이 등장한다.

이미 많은 SCP에 대해 빠삭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아들도 처음 알게 된 SCP가 많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간 SCP재단 관련 책을 꽤 사기도 했고 빌려서도 많이 읽었다.  ​더더욱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SCP등장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









공포 스토리렐링답게 끔찍한 그림과 상세한 정보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SCP 재단에 숨겨진 더 많은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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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렁이 한 마리가 ㅣ 레인보우 그림책
토니 디알리아 지음, 미미 퍼넬 그림, 김여진 옮김 / 그린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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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둘도 없는 친구, 지렁이!






이 책은 꼬불꼬불 작은 지렁이의 멋진 하루를 보여준다.

정원 한가운데, 흙 이불 아래 꼬불꼬불 작은 지렁이 한 마리 꿈틀꿈틀 기어간다.

터널을 뚫고 또 뚫는다. 꿈틀꿈틀, 꼼지락꼼지락. 단단한 흙 사이를 누비며 보드랍게 만든다.

지렁이는 어떤 하루를 보내는 지 알아보자.





지렁이가 만든 터널을 통해 공기도 빗물도 들어온다. 그렇게 흙이 비옥해지면 생명들이 기지개를 켠다.

꼬불꼬불 작은 지렁이는 정원의 찌꺼기를 먹어 치운다. 썹썹대며 낙엽을 먹는다. 우리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부지런히 퇴비로 만든다.

지렁이도 똥을 퐁풍 싼다. 똥을 누면 늘수록 흙은 비옥해지고 식물은 쑥쑥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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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파고들며 땅굴을 파고 온몸을 꼬물꼬물 구부렸다 펼친다. 

꼬불꼬불 작은 지렁이는 정원의 둘도 없는 친구이다.

지렁이는 숨바꼭질 선수다. 새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간식이라 낮에는 조심스레 숨어 있다.

부지런히 일하고 먹느라 밤에는 쉴 틈이 없다.







지령이는 낙엽이나 죽은 식물 같은 정원의 찌꺼기를 즐겨 먹는다.

세상에는 수천 종의 지렁이가 있다. 과일과 야채 찌꺼기를 좋아해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가 줄고 정원을 건강하게 해 주는 퇴비가 생겨난다.

징그럽게 보이는 지렁이는 비옥한 정원을 만들어 주는 숨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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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원래 빨랐다 ㅣ 너른세상 그림책
심지 지음 / 파란자전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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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거북이




이 책은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쳐 버린 소중한 것들에 관한 우화를 담고 있다. 세상에서 달리기를 가장 좋아하는 거북이는 원래 토끼만큼 빨랐다. 날쌘 네 다리로 푸른 들판을 신나게 뛰어다녔다. 앞서가는 친구를 따라잡으면 기분이 짜릿했다. 이랬던 거북이가 왜 느림보 대명사가 되었을까? 한 번 알아보자.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었다. 토끼가 일 등을 하고 거북이는 아쉽게도 일 등을 놓쳤다. 그러자 '한 번 더 해' 거북이가 소리치자, 친구들은 다시 출발선에 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린이 일 등을 했다. 또 거북이는 한 번 더 하자고 한다.

계쏙 달리자고 하자 지친 친구들은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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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거북이는 동그란 다리를 파는 가게에 찾아갔다. 거북이는 동그란 다리를 씽씽 굴리며 신나게 달렸다.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자 거북이는 쏟살갈이 앞으로 달려 나갔고 결국 일 등 했다. 모두들 거북이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거북이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다. 그날 이후 거북이는 어디를 가든 달렸다. 달리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자랑하고 싶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앞만 보고 달리는 거북이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달려서 거북이는 높다란 산 정상에 올랐다. 그런데 이상했다. 아무도 오르지 못한 산에 가장 먼저 올랐는데도 예전만큼 기쁘지 않았다. 거북이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제 거북이를 기억하는 친구는 이곳에 없었다. 혼자가 된 거북이는 너무너무 슬꿨다. 정신없이 달린 시간이 너무나도 후회되었다. 그렇게 원했던 동그란 다리도 더 이상 멋져 보이지 않았다. ​거북이는 마을에 있는 동그란 다리 가게를 다시 찾았다. '동그란 다리를 없애 주세요. 이제 빨리 달리고 싶지 않아요' 마침내 거북이는 깨달았다. 빨리 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는 사실을.  거북이는 찬찬히 마을을 둘러보며 친구들을 생각한 그때  새로운 친구들이 거북이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우리 같이 달리기 시합하지 않을래?" ​그렇게 다시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었다. 거북이는 이제 뒤에 있다. 맨 앞에서 달리면 결승선만 보지만, 뒤에서 가면 모두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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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항 ㅣ 올리 그림책 44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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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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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고양이가 혼자 노는 건 재미 없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심심해서 어항에 있는 긍붕어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어항에 있던 금붕어가 고양이에게 대답을 한다. 과연 이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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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가 말을 해서 고양이는 놀랬지만 둘은 같이 놀기로 했다. 금붕어를 따라 고양이는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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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도착하자 다양한 물고기들이 고양이를 반겨 준다. 문어도, 해파리도,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고양이는 다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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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삼 작가의 전작 <음악이 흐르면>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418653406) 을 아이와 즐겁게 보았다. 화합과 어우러짐을 강조 한 전작과 달리 이번 <바다 어항>은 고양이의 상상으로 끝이 난 건 지 아니면 정말로 고양이와 금붕어가 친구가 된 것인 지 명확하진 않지만 친구라는 새로운 관계를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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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먹보 고래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8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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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먹보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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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욕심의 끝이 무엇이 되는 지 보여준다. 주인공은 '먹보 고래'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매일 작은 물고기만 먹은 건 이제 지겹다. 다른 물고기도 먹어 보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다. 먹보 고래의 욕심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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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먹보 고래가 더 큰 물고기도 맛있어 보여 먹는다. 그리고 더, 더 큰 물고기도 먹는다. 바다에 사는 물고기는 질렸다. 그래서 강에 사는 물고기를 먹을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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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고래는 태어나 처음 강으로 간다. 처음 보는 물고기들 보고 맛있게 먹는다. 물고기가 지겨워진 먹보 고래는  땅 위에 있던 채소와 과일을 보고 입맛을 다신다. 결국 땅에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하늘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닥치는 대로 먹기 시작한다. 그렇게 계속 먹기 사작하는 먹보 고래는 결국 배가 터지기 직전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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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 년이 흘렀고 낚시를 하던 어부가 고래를 닮은 새로운 섬을 발견했어요 그 섬은 이제 '고래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싱싱한 물고기와 채소, 과일이 있고 맛있는 빵 가게, 식당, 케이크가게가 있는 아주아주 멋진 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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