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배틀 변신로봇 : 슈퍼 상어 파워배틀 변신로봇
만들기 아저씨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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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뚝딱 만드는 변신로봇

로봇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별로 없다. 여아 남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로봇은 무척 좋아하는 듯 하다. 이러한 로봇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또한 그 로봇이 변신까지 가능 하다면? 이러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바로< 파워배틀 변신로봇 슈퍼 상어>를 통해 아이는 직접 로봇을 만들고 변신도 가능 하기 때문이다.

변신로봇 슈퍼 상어를 비롯해 다양한 바다 동물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외계 문어, 외계인, 돌고래, 오징어, 가오리, 가시복, 꽃게, 청새치, 톱상어로 구성 되어 있다.

청새치 같은 경우 한 개의 부품만 서로 연결하면 끝이 나지만 슈퍼 상어, 외계 문어와 같은 경우는 꽤 복잡해 보이는 다양한 부분들을 일일이 연결해야만 한다. 하지만 미취학 아동도 혼자서 끝까지 만들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있고 설명이 잘 나와 있기에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다만 서로 연결할 때 너무 큰 힘을 주면 부품이 부서지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부모님이 그 부분만 옆에서 신경 써주면 될 듯 하다.

또한 아이가 혼자 만들다가 힘들어 한다면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따라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듯 하다.

 

완성된 톱상어와 외계 문어이다. 아이는 톱상어는 너무나 쉽게 혼자 만들 수 있었고 외계 문어인 경우는 부모의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다. 아이가 끼우기에는 약간은 쉽게 빠지는 부분과 다리의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직접 만든 다양한 바다 동물들이다. 가시복, 톱상어, 외계 문어, 돌고래, 청새치, 꽃게가 보인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은 다른 동물들도 아이는 쉽고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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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배틀 변신로봇 : 티라노사우루스 파워배틀 변신로봇
만들기 아저씨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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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뚝딱 만드는 변신로봇

로봇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별로 없다. 여아 남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로봇은 무척 좋아하는 듯 하다. 이러한 로봇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또한 그 로봇이 변신까지 가능 하다면? 이러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바로<파워배틀 변신로봇 티라노사우루스>를 통해 아이는 직접 로봇을 만들고 변신도 가능 하기 때문이다.

변신 로봇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룡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스테고사우루스, 바리오닉스, 디모르포돈, 파라사우롤로푸스, 갈리미무스, 데이노니쿠스, 람베오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가 있다.

어떤 공룡은 한 개의 부품만 서로 연결하면 끝이 나지만 다른 공룡은 여러 개의 팔과 다리를 일일이 연결해야만 한다. 하지만 미취학 아동도 혼자서 끝까지 만들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있고 설명이 잘 나와 있기에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다만 서로 연결할 때 너무 큰 힘을 주면 부품이 부서지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부모님이 그 부분만 옆에서 신경 써주면 될 듯 하다.

또한 아이가 혼자 만들다가 힘들어 한다면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따라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아이가 스스로 만들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듯 하다.

아이가 직접 만든 안킬로사우루스이다. 8단계로 나눠져 있지만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하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등과 꼬리, 얼굴 부분을 조립 할 수 있다.

바리오닉스는 머리, 몸통, 꼬리 부분만 연결하면 끝이다. 아주 쉽기에 아이는 자신이 무척 조립을 잘 하는 줄 알고 우쭐해 한다.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에겐 자신감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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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2 : 레볼루션 네모아저씨의 종이접기 놀이터 3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음 / 슬로래빗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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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을 담은 팽이

이 책은 다양한 종이 팽이를 만들 수 있게 도와 준다. 현재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에게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은 딱지와 팽이 그리고 신비아파트 인 듯 보인다. 부모세대들은 딱지와 팽이라는 단어만 듣고 아직도?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현재 초등학생들이 하고 있는 딱지와 팽이는 부모세대와는 다른 물건이다. 우선 딱지는 종이 딱지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딱지이다. 그 딱지는 다양한 모양이 되어 있고 각각 개별로 구매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종이를 접어 만들었던 딱지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신내화 주머니를 비롯해서 각종 가방에 이러한 딱지를 한 가득 가지고 다니다가 놀이터 및 공원에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딱지 치기를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딱지 다음으로 많이 하는 팽이는 줄을 감아서 하는 것이 아닌 줄로 돌리는 일명베이블레이드이다.

이 팽이는 개당 만원을 훌쩍 뛰어 넘고 역시나 비쌀수록 공격력이 좋아져서 아이들은 처음에는 한 두개만 호기심으로 가지고 있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점점 더 많은 팽이, 비싼 팽이를 찾게 된다. 또한 팽이가 너무 빨리 돌기에 다칠 위험도 크다. 그렇다면 팽이를 좋아하는 특히 남아를 둔 부모로써는 입장이 난처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여기 좋은 대안이 있다. 바로 페이퍼 블레이드이다.

팽이 접기에 작가의 창작을 더해 2018 '페이퍼 블레이드'라는 이름을 짓고 팽이 접기 도서를 펴냈고 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었고 종이접기 최고 유튜버 네모아저씨가 이번에 2를 발간 하게 되었다. 1보다 더욱더 다양하고 화려한 유닛으로 구성 되어 있다.

종이 팽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전하다. 종이로 만들었기에 손을 비롯해 어디든 다칠 이유가 사라진다. 또한 팽이를 돌리기 위해서는 줄이 필요하고 팽이 판이 필요한 기존의 팽이와 달리 종이 팽이는 간편하게 어디든 즐겁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하고 나만의 유일한 팽이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팽이를 만들어야 함에 따라 소근육을 사용해야 해서 유익하고 교육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네모, 세모를 비롯해 다양한 평면인 종이를 통해 입체적인 팽이를 만들어야 하기에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책에는 총 5가지 형태의 팽이가 등장한다. 공격형, 방어형, 스테미너형, 밸런스형, 특수형이다. 각각의 형에 맞춰 이름과 모양이 절묘하게 이뤄진 듯 하다. <공격형>에는 스피어 로드, 에우로스, 스퀘어 믹스, 시크 웨이브,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 <방어형>에는 플레어 스톱, 스톤 골드, 썬플라워, 하트비티, 일루전이 있다. <스테미너형>에는 바이퍼, 헤어 슬래셔, 어쎈신, 플루토, 루시퍼가 있다. <밸런스형>에는 헬리오스, 네로, 스페이스 헌터, 테세우스, 팬텀가 있다. <특수형>에는 와이드 블레이드, 악셀, 오로라 블라썸, 멀티 스퀘어, 해피 스피어가 있다.

아이는 그림과 이름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의 팽이를 직접 만들고 시합을 함으로써 더욱더 즐겁게 책을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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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스티커 : 바다동물 야광 스티커
키움터 편집부 지음 / 키움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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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밤이 무섭지 않아요!

<야광 스티커 바다동물>을 통해 아이의 방을 멋지게 꾸밀 수 있다. 스티커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못 본 듯 하다. 떼는 맛과 붙이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한 번만 붙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뗐다 붙였다 여러 번 반복 할 수 있는 스티커 북도 많이 보인다.

<야광 스티커 바다동물>에는 가오리, 거북, , 고래, 귀상어, 돌고래, 돛새치, 문어, 불가사리 상어, 오징어, 장어, 톱상어, 해마, 해파리가 들어 있다. 야광 스티커이기 때문에 햇볕이나 불빛이 비추는 곳에 붙이고 불을 끄면 환하게 밝힌다.

그렇기에 밤에 잠을 잘 때 불을 끄면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는 은은하게 빛나는 스티커를 보면서 꿈나라의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야광 스티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을 잃고 다시 빛을 받으면 밝아지는 것을 무한(?) 반복 할 수 있다.

스티커는 딱딱하지 않고 폭신하고 안전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미취학 아동도 쉽게 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스티커만 있지 않고 색칠을 할 수 있는 3장의 카드도 같이 구비 되어 있어 아이에겐 바다 동물과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스티커가 쉽게 떼어 지기에 본인이 직접 붙일 곳을 정하게 하자 천장을 정하도록 했다. 이유는 자신이 누워서 천장을 자주 보기 때문이라나? 하여 아이의 손이 닿기 않는 곳이기에 오랜만에 아이를 번쩍 들어서 천장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직접 붙여 보았다.

바다 동물들이 한 마리씩 붙이고 나자 작은 바다가 아이의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하다. 이날 밤 아이는 잠들기 전까지 야광 스티커를 보면서 오랜 시간 동안 바다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나서야 꿈나라 여행을 갈 수 있었다. 천장에 스티커만 붙였을 뿐인데도 아이는 무척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다고 하니 효과를 바로 체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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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치는 왜 퇴보하는가 - 청년세대의 정치무관심, 그리고 기성세대의 정치과잉
안성민 지음 / 디벨롭어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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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정치무관심, 그리고 기성세대의 정치과잉

이 책은 35.7%의 유권자 수를 가지고도, 정치지분은 겨우 1%만을 가지고 있는 청년정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청년정치를 이야기 하기 전에 우선 청년이라는 정의부터 내려야 할 듯 하다. ‘청년을 사전에서 찾아보면신체적,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나온다. 한국에서도 청년을 몇 세부터 몇 세까지 딱 정의한 것이 없다. 그렇기에 현재 존재하는 정당에서도 각각의 청년의 나이를 다르게 측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이 3 정당에서는 청년의 나이를 만 45세 이하로 보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만 39세 이하로 보고 있고 가장 진보적이라고 평가 받는 정의당은 만 35세 이하를 청년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한국의 정치를 한마디로 표현 하면제론토크라시(Gerontocracy)’ 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제론토크라시 라는 뜻은 노인 정치 또는 노인이 지배하는 사회 체제를 의미한다.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 55.5세였고 당시 당선된 국회의원 중 만 나이를 적용하면 20대는 1 30대는 2명뿐이었다. 아무리 고령화 시대라고 하지만 평균 나이가 55세라니 가히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 이들이 회사에 있다면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눈 앞에 둔 이들인데 과연 20~30대의 생각과 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걸 맞는 법안과 제도, 복지를 생각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현재 20~39세까지 청년세대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이 1위이다. 그만큼 청년세대는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이 있다. 30대 중 80.9%가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덴마크의 40세 이하 국회의원 비율은 41%에 달한다. 그렇다면 미국, 일본, 중국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일본 8.39%, 미국 6.67%, 중국 5.61%에 이른다. 한국은? 0.66% 이다. 1%도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청년에 대한 정치는 자꾸만 퇴보되거나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 청년세대는 IMF 키즈 세대이기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저성장, 비정규직 등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그러기에 치열한 경쟁이 몸에 배어 있다. 그 어떤 세대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공동체 의식이나 연대 경험도 이전 세대보다 부족하다. '평등' '공정'을 선명하게 구분 할 줄 아는 세대이다. 평등이란 구조적이고 결과적인 것이지만, 공정함은 경쟁 상태에서 규칙의 공정함을 말한다.

기성 세대는 청년 세대를 보고 정치에 무관심하고 이기적이고 풍요로움만 즐긴다고 항변하지만 청년 세대는 끝없는 불안과 경쟁 속에서 일평생 살아왔고 앞으로 더욱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관심을 둘 여력이 없다. 또한 현재의 부모세대가 정치에 참여 했던 것 보다 더 깊이 많은 사람이 정치에 참여 하고 있다는 사실은 외면한 채 선거 방송에서 나오는 각 세대별 투표율만 가지고 60대이상의 높은 투표율과 20~30대의 가장 낮은 투표율만 비교하는 우를 범하곤 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25세가 되어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현행법에서는 투표 결과 지지율이 15%가 넘으면 선거비용 100%, 10~15%를 득표하면 50%를 보전해준다. 현재 법으로 정한 기탁금은 대통령선거 3억원, 국회의원선거 1500만원 시&도의원 선거 300만원, 도지사 선거(교육감 선거) 5000만원, 자치구 시&군장 선거 1000만원, 자치구 시&군의원 선거 200만원이다. 이 역시도 선거비용과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일정 이상 되어야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이라는 이름의 정치인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바른미래당 이준석(1985,) 민주통합당 김광진(1981), 자유한국당 손수조(1985)가 떠오른다. 이 세 사람의 특징은 청년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언론에서 자주 접했던 인물이다. 그리고 세 명 다 평범한(?) 청년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흙수저출신에 아르바이트와 인턴 경험이 있는 이들은 정치계에 진입을 할 수 없다. 기존에 있는금수저출신의 인물들과 2, 3, 4선 등등 오랜 기간 정치권을 벗어나지 않고 60 70대에도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똑똑한 교수도 정년이 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스포츠 선수도 결국은 내려 온다. 기량이 하락해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 은퇴를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

기성 정치인들도 자신이 하는 일이 국민들에게 부합되는지 반문하고 스스로 은퇴를 통해 새로운 길을 새로운 인물들에게 자꾸만 양보함으로써새술은 새부대에담을 수 있으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은 단순히 청년정치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청년들의 실태와 실상 그리고 정치가 왜 청년들에게 더욱더 필요한지에 대해서 연계를 해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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