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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스티커 : 바다동물 ㅣ 야광 스티커
키움터 편집부 지음 / 키움터 / 2019년 7월
평점 :




이젠 밤이 무섭지 않아요!
<야광 스티커 바다동물>을
통해 아이의 방을 멋지게 꾸밀 수 있다. 스티커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못 본 듯 하다. 떼는 맛과 붙이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한
번만 붙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뗐다 붙였다 여러 번 반복 할 수 있는 스티커 북도 많이 보인다.
<야광 스티커 바다동물>에는
가오리, 거북, 게, 고래, 귀상어, 돌고래, 돛새치, 문어, 불가사리 상어, 오징어, 장어, 톱상어, 해마, 해파리가 들어 있다. 야광 스티커이기 때문에 햇볕이나 불빛이 비추는
곳에 붙이고 불을 끄면 환하게 밝힌다.
그렇기에 밤에 잠을 잘 때 불을 끄면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는 은은하게 빛나는 스티커를 보면서 꿈나라의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야광 스티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을 잃고 다시 빛을 받으면 밝아지는 것을 무한(?) 반복 할 수 있다.
스티커는 딱딱하지 않고 폭신하고 안전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미취학 아동도 쉽게 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스티커만 있지 않고 색칠을 할 수 있는 3장의 카드도 같이
구비 되어 있어 아이에겐 바다 동물과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스티커가 쉽게 떼어 지기에 본인이 직접 붙일 곳을 정하게 하자 천장을 정하도록 했다. 이유는 자신이 누워서 천장을 자주 보기 때문이라나? 하여 아이의
손이 닿기 않는 곳이기에 오랜만에 아이를 번쩍 들어서 천장에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직접 붙여 보았다.
바다 동물들이 한 마리씩 붙이고 나자 작은 바다가 아이의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하다. 이날 밤 아이는 잠들기 전까지 야광 스티커를 보면서 오랜 시간 동안 바다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나서야
꿈나라 여행을 갈 수 있었다. 천장에 스티커만 붙였을 뿐인데도 아이는 무척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다고 하니 효과를 바로 체감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