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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 - 풀 하나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뚝딱! ㅣ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19년 12월
평점 :







풀 하나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뚝딱!
이 책은 풀 하나면 아이가 좋아하는 입체 장난감 16개 초간단 장난감 48개를 만들 수 있다. '생생 만들기' 시리즈 중 <동물의 왕국>를
아이와 함께 직접 해 보았다. 사진 속 아이는 2019년 12월 당시 6살이었다.
남아여서 그런지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에 쉽게 싫증을 내는 성격이지만 이번 생생 만들기 동물의 왕국은 너무나 재미있어
하고 끊임없이 본인이 직접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서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뜯고! 접고! 칠하고! 끼우면! 끝!!
정말 간편하고 쉽게 구성 되어 있다.
점선의 모양이 2개로 되어 있다. 한
개는 안으로 접기, 다른 한 개는 밖으로 접기이다. 이것만
아이에게 정확히 설명해주면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다. 다만 풀칠하기는 부모가 조금 도와줘야
수월해질 수 있다.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면 풀칠하기에서 덕지덕지 붙여 원하는 모양이 잘 안나올 수
있다.
입체
장난감 만드는 방법이 책 첫 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다. 우선 도안 앞뒤에서 완성 모습과 만드는 법을
확인하고 도안을 뜯어낸 후 접기선에 따라 접는다. 그리고 풀칠면 순서대로 풀칠하여 붙인다. 이때 엄지와 검지로 눌러서 단단히 붙여 주면 끝이다.
움직이는 임체 장난감 16개로 구성 되어 있다. 강아지, 고양이, 토끼, 다람쥐, 뱀, 퇘지, 사슴, 여우, 펭귄, 기린, 사자, 하마, 코끼리, 개구리, 박쥐, 부엉이
풀칠도 필요없는 초간단 장난감 48개나 있다. 뜯어서 접기만 하면 된다. 그릇,
꽃, 생선, 거북이, 달팽이, 과일, 야채, 나무, 새, 동물등등이
있다.
아이는 자신이 최근 좋아하는 뱀을 가장 먼저 고르고 완성된 모습과 만드는 법을 숙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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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뱀의 머리, 몸통 부분과 뱀의 먹이(?)가 되는 생쥐를 뜯고 있는 모양이다. 아이가 손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날카로운 부분은 전혀 없다.
뱀의 몸통 부분을 숫자에 맞게 풀칠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선 엄마 찬스(?)를
이용하였다.
뚝딱 뚝딱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안에 뱀 한마리와 생쥐가 완성
되었다. 곧바로 아이는 뱀 놀이(?)를 시작하였다.
그 날 뱀을 시작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끊임 없이 만들기 시작하였고 1/3정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동물원을 꾸며서 신나게 놀았다. 미취학
아동이고 동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 듯 하다. 특히 풀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에 책을
들고 식당에 가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하나씩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