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놀라운 과학 이야기 - 세상에 이런 과학도 있다니!
콜린 바라스 지음, 이다윤 옮김 / 타임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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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과학도 있다니!

이 책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과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거부감이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은 왠지 괴짜이거나 천재 같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 인 듯 하다.

과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쉽게 접근 하기 어려운 학문처럼 여겨진다. 과학(科學)의 사전적의미는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과학이 말하는 것은 영원불변의 진리는 아니지만 현 시대의 진리라고 말해도 무방할 듯 하다.

100년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발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년전 기술과 지금의 기술의 차이가 주는 혜택을 모든 인류가 받고 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 바닷속을 지나가는 터널, 비행기 보다 빠른 기차 등은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현실로 우리가 경험을 하고 있다.

책에서는 자연, 의료, 두뇌, 인류라는 큰 틀로 4가지를 분류해서 각각에 해당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미생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밀접한 과학을 소개해 주기에 과학에 무지한 이들이 쉽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빙하기, 선사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설화라든가 역사상 최초의 살인, 머리 이식 연구를 주도 중인 프랑켄슈타인 박사처럼 눈길을 끄는 과학 이야기 등을 비롯해 독자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있다.

특히, 두뇌와 인류과학은 전문적인 용어가 많고 기본 지식이 필요한 분야이지만 이 책에서는 자세하고 쉽고 그림을 곁들어 설명을 하여서 전혀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가 읽으면 좋을 듯 하다. 과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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