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 식물 친구 1 : 과일과 채소 - 처음 자연 관찰 도감 누구일까? 식물 친구 1
이은정 지음, 전창후 감수, 일냄 기획.구성 / 이룸아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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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이 책은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우선 도감(圖鑑)이라는 뜻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실감나는 다양한 식물들(과일과 채소)의 사진과 구체적인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자연관찰 도감의 특징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두뇌 발달의 바탕이 되는 호기심을 자라게 한다. 또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책 읽기가 즐거운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른 도감 책들은 사진과 더불어 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어른들 눈에는 한결 보기 편하고 읽기도 쉽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흥미를 유발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감, 홍시, 곶감, 이름이 많은 나는 누구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여러 개의 문장을 통해 힌트를 제공한다.

<내 이름은 여러 개>

<맛이 달고 단단한 단감>

<잘 익어 물렁물렁해진 홍시>

<껍질 벗겨 말린 쭈글쭈글 곶감>

과일과 채소 하나 씩 이러한 구성이기에 더욱더 아이들에게 질문과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꽃색깔, 수확하는 시기, 구분, 분류이 나와 있어 계절과 연관 지을 수도 있다. 또한 중간 중간 놀이터라는 게임 형식은 총 20개로 되어 있어 즐겁게 아이와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열매가 맺히는 곳과 자라는 곳, 식용 목적에 따라 다섯 가지로 분류를 했다.

나무에 열리는 감, , 바나나, , , 복숭아, 사과, 자두, 파인애플, 포도

풀식물에 열리는 가지, 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토마토, 호박

밭에서 자라는 배추, 양배추

땅속에서 자라는 감자, 고구가, 당근, 마늘, , 양파

곡식으로 자라는 벼, 보리, 옥수수,

과일과 채소를 구분해 놓은 사진은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다.

과일-, 복숭아, 포도, 사과, , , , 자두

채소(엽경채류-잎줄기를 먹는 채소는 배추, 마늘 양배추)

(근채류-뿌리를 먹는 채소는 무, 고구마, 감자)

(과채류-열매를 먹는 채소는 오이, 가지, 고추, 호박, 토마토, 참외, 딸기, 수박)

과일과 채소를 아이에게 하나씩 만지게 하면서 가르쳐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지라도 이러한 재미난 도감 책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습득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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