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튜던트 2
로빈 헤이즐우드 지음, 권희정 옮김 / 사람과책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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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에서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여러가지 모델 쇼를 통해 모델에 대한 환상이 자리했다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사실적인 모델계에 대해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터넷 소설을 쓰는 10대들-여러가지 직업군을 조사하거나 경험하기 어려운-은 이라면, 조금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모델버전인 듯한 가벼운 소설이라 딱히 읽고 나서 뿌듯하거나 강한 인상을 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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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가의 붕괴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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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진실 혹은 거짓 류의 단편집. [벽장 속의 치요]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해력이 조금 더 필요한 책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시미가의 붕괴]보다는 다른 작품들이 더 재미있었다. 제일 인상깊었던 글은 [녹아간다]와 [옛날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특히 옛날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다. 옛날 이야기 마을이 탐정과 보험회사가 있는 현대에 존재한다는 설정이나, 동물을 의인화한 점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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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신유희 옮김 / 예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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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에 나온 짤막한 내용만 보고 유쾌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렇다고 눈물샘 콧물샘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울어라!'하는 종류는 아니었다. '손수건에 눈물콧물 한 바가지 쏟지 않아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느낄 수 있어서 고맙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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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속의 치요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신유희 옮김, 박상희 그림 / 예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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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의 책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법한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다. 다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벽장 속의 치요를 빼면 줄거리가 명확하게 남는 건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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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가족 세이타로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김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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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족의 해체기라고 줄여버리면 뻔하고 유치한 촌극을 예상하겠지만, 직접 읽어보지 않고는 절대 이 책의 즐거움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실없는 웃음이 터져나올 정도로 유쾌한가 하면,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감동적이고 그러다가 어느새 또 웃게 된다. 작가의 적절한 감정선 배분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도쿄밴드왜건]이 잔잔한 가족드라마였다면, [유랑가족 세이타로]는 시트콤같은 분위기였다. 이로써 후속편이 꼭 나와주었으면 하는 책 1순위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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