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톡홀롬의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에디션 드 파리 Editoin de Paris 5
에디션 드 파리 지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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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넘치는 인테리어를 컬러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에어캡으로 만든 백조 모양의 조명은 장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텍스트에 질렸다면, 사진을 보며 쉬어가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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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생각나무 테이크아웃 클래식 9
이광수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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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낳은 천재, 그러나 친일을 해버린 이광수의 소설.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2부에서 계몽 외치기 전까진 흥미진진한 아침드라마다. 기빨리는 삼각관계가 등장해서 시청자 게시판이 있었다면 마비되었을 지도 모른다. 형식이 두 여자를 저울질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가장 좋아하는 인물을 꼽자면 당연히 걸크러쉬를 느끼게 해준 신여성 병옥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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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비시선 121
최영미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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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이 구절로 유명한 시 ‘선운사에서’가 수록된 최영미 시인의 시집. 호흡이 긴 글만 보다가 시를 보면 상쾌해진다. 소설이 커피라면 시는 티오피라 할 수 있다.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는 것처럼 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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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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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작가의 작품. 믿고 보는 작가다. 100세 노인에 이어 이번에는 빈민촌에 사는 어린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나이는 어려도 똑부러진다. 이 작가는 노인, 약자를 주인공으로 모험담을 요즘말로 찰지게 잘 쓴다. 알아주는 입담을 가진 약장수 같은 글빨이다. 독자를 작품 안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우연이 겹쳐서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데 억지스럽지 않고 스릴 넘친다. 유머코드에 담긴 메시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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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 교양인이 되기 위한 내 생애 첫 인문학
박홍순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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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인상적이다.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지만 진입장벽이 높아서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 드라마, 영화와 함께 보니 인문학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단점이 있다면 책이 두꺼운 편이라 들고 다니기엔 불편하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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