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비시선 121
최영미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이 구절로 유명한 시 ‘선운사에서’가 수록된 최영미 시인의 시집. 호흡이 긴 글만 보다가 시를 보면 상쾌해진다. 소설이 커피라면 시는 티오피라 할 수 있다.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는 것처럼 개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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