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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 3 - 하늘의 뜻 상인의 길
셰스쥔 지음, 김태성.이은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월광구천을 천하의 패주로 만든 천재 범려의 비범한 이야기.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미인계"등으로 오나라를 무너뜨리는 내용이 1권이고, 2권, 3권은 책략가가 아닌 온화한 지도자와 상인으로서의 삶을 다루고 있다. 책에서 유독 "서시"의 순결을 강조한 점이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볼 만한 소설이다. - 어렸을 때, <손자병법>에서 서시가 오자서를 연모했다고 해서 범려와의 애정관계가 굉장히 낯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