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책은 한 장, 한 장 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 명대사가 철철 넘친다!!! - 드라마 역시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노력하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투정만 부리는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 군데군데 책보다 드라마의 나래이션이나 대사가 더 부드러운 장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