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로맨스 소설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남장"이라는 문제 자체를 책에서 언급한 바와는 달리 그리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의문스럽게 느껴지지만. 책의 분위기가 가볍고 발랄한 쪽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기에도 사실 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래도 "성균관"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좋았다. 당시에 쓰이던 명칭이나 지금과 비슷한 과거시험장의 면모 등은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현대적인 말투도 상당히 섞여있어서 누구건 읽는 데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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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2-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출간한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소설 브랜드 새파란상상. 그 첫 번째 이야기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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