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이야기인 줄 알고 읽었던구의 증명 이후 진짜 오랜만에 물성을 가진 사랑 소설을 읽었다.웹소설에서조차 너무 로맨스로 가면 덮어버리는 난데, 작가의 이야기 배치 덕인지 초반을 잘 넘겼고 약간 개인적인 장애물도 있었지만 소소한 도움 발판들을 밟으며 조금씩 야금야금 차에 실어 놓은 간식 마냥 읽으며 완독을 했다.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책이라 줄거리는 검색해 보시기 바라고.고대의 낭만이나 90년대의 연애만 머릿속에 그리고 그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지금 시대의 사랑이, 연인이 태어나고 자라고 피어나고 지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을 이 이야기를 열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아마도 내 아이는, 열렬한 사랑을 이제 시작하는 세대는 이들과 같을 테니...개인적으로 만 12세 이상이면 읽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