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다닐때 돌던 말이 있다"이과에서 제일 머리 좋은 애들은 물리과에 있고 그 중 제일 머리 좋은 애들이 유체역학한다"전공 필수로 유체역학을 배우긴 했지만 아마 알아듣지 못했던 것 같다. 언급되었던 과학자도 거의 없었고 그저 베르누이의 법칙시 시험에 나왔었다는 기억뿐이다.애초에 당시 수업하시던 분도 전공필수라 들어 온분이지 유체역학과는 딱히 관련이 없던? 전공이었던 기억인데 서로 그저 어려운 시간으로만 기억된다.그때 이 책을 먼저 읽었으면 좀더 흥미롭지 않았을까그저 움직이는 흐르는 것들의 움직임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을 거친 것인가,"판타레이"는 그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우리가 그저 공식을 만나는 그것들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 속에서 수많은 시절을 거쳐 왔는지 전해주는 책이다.물론 17세기는 공기가 달맀나 무슨 천재가 이렇게 많아. 라던지사회제도와 과학이 얽히며 들어가는 건 어디까지 연결되는건가 라던지하는 소소한 의문과살롱 주인이었던 샤를테의 프랑스 물리학에 대한 공헌 같은안 읽었으면 생전 몰랐을 사실과케플리링 갈릴레이가 동시다 사람이었다는 내 오랜 잘못된 지식을만나는 반가움과 그로 인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느낀 설렘은 덤이다추천해준 ebs북카페에 감사를.아 이 글 내돈 내산. 100%후원 안 받은 리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