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그것도 이공계열 책은 거의 10년 만에 읽는 듯하닺차에 늘 실려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비슷한 제목에 홀려 샀다. 홀려 샀다는 게 정확한 표현 같다.두께감이 있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긴 장마에 또 홀린듯 손에 들었다. 그리고 후탁 세 시간이 그자리에서 날아갔다말만 친절하게 하시는 줄 알았는데 글도 친절하다.문과생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이과 흥미가 있다면 매우 따뜻한 기분이 드는 어투다.통합과학에서 화학1 물리1 가르칠 때 아이들이 쉬이 받아들이지 못하던 것들, 아이들이 "왜요?"라고 질문하던 것들이 친절히 풀어 있고. 나도 그냥 외우던 것들이 이야기로 풀려있어 편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문과계열이라도#과학교양 서적으로 꼭 일독해 보시길#초고학년 부터 #중등 #고등 도 읽기 좋아요.이공계열 목표하는 학생들은 꼭 필독하시길내또래들은 고등때 과학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선택없이 상.하 끝까지 다 배웠는데 그 내용 다 다루고 있어서 오래된 의문도 풀림